‘IP 접속(Interconnect)’라는 용어는 유·무선 망 사업자별로 각기 다른 함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다양한 IP 접속 기술이 있기 때문에 사업성·기술·규제 측면에서 복잡한 사안들이 산재하고 있으며, 이를 적절히 이해하려면 이들을 활용할 수 있는 명확한 골격부터 마련해야 한다. 이번 호에서는 IP 접속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기술을 설명하고 분석에 필요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자 한다.
◈ IP 접속이란?
오범에서는 IP 접속을 IP를 사용하도록 구축된 최소 하나의 망에서 또 다른 망을 상호 연결시켜 주는 기술로 정의하고 있다. IP 접속은 연결되는 망에서 IP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망 연결 지점에서 회선-교환 기술을 사용하는 망 연결구조 (interconnection arrangement)를 포함한다. 이는 IP 접속 망이 PSTN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망 연결구조와 호환성을 지닐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IP-기반 접속 기술, 즉 망 연결 지점에서 IP 기술을 사용하게 되는 연결구조는 새로 설계되고 있는 망 연결방식과 완전히 동떨어져 개발되지는 않을 것이다. 통신망과 인터넷용으로 이미 존재하고 있는 망 접속 모델은 IP-기반 접속기술의 개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다음의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망 연결구조에 대해 살펴보자
·▶IP 기술을 사용하는 망에서의 망 연결구조. (망 접속 지점에서 회선-교환 방식과 IP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
·▶망 접속 지점에서 IP 기술을 사용하는 망에서의 망 연결구조. (망 접속 지점에서 IP 기술만을 사용하는 경우)
◈ IP 기술을 이용하는 망에서의 접속
최근 IP 망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망로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유형이 있다.
▲공공 통신망(Public Telco Networks) : 유선 망와 무선 망. 최근 전송 망에 IP 망 기술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지만, 로컬 망에는 아직까지도 사용되지 않고 있다.
▲기업망(Corporate Networks) : 통신 VPN 또는 사설망. IP 기술은 LAN이나 IP 백본 같은 완전 통합형 망에서는 음성과 데이터 전송기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망을 IP망으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인터넷망(Internet Networks): 모든 인터넷망이 IP망에 해당된다. 인터넷은 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최종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ISP의 인터넷 접속망 (Internet Access Networks)과 다른 사업자의 인터넷망이 연결되는 인터넷 백본망(Internet Backbone Networks)으로 양분할 수 있다.
〈그림 1〉은 이종 네트워크 유형간 접속 구조 형태를 설명하고 있다. 〈그림 1〉에서 설명되고 있는 것처럼, IP 망의 접속방식은 크게 7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표〉는 각각의 IP 망 접속방식에 대해 세부 내용과 사용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정의하고있다.
〈그림 3〉은 결합 가능한 송·수신 망에서의 접속 형태를 구분해 놓고 있다. 그림 3의 약식 문자는 그림 2에서 기술하고 있는 여러 형태의 망 접속방식에 대한 설명란을 참조하면 된다. ’X’로 표시된 란은 최근까지 존재하지 않는 망 접속방식을 의미한다. 이러한 접속방식 중 몇몇 형태들은 실제 활용기에 부적합할 수 있으나 (예: 통신 망와 인터넷 백본망을 직접 연결하는 기술), 여기서 분명한 점은 민간 기업의 IP 망을 상호 접속시킨 망(E-형 접속방식)은 현재 존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 IP 기술을 이용한 망 접속
〈그림 4〉에서는 최근 활용되고 있는 IP 기술을 이용해 구현할 수 있는 망 접속형태를 색으로 표시하고 있다. 다이얼-업 접속의 경우에는 약간 엷은 색으로 표시해 놓고 있는데, 이는 회선-교환 기술이나 기타 관련 패킷-교환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발전을 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이다.
〈그림 4〉에는 최근 IP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 통신망도 표시되고 있는데, 통신망에서 PSTN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접속하는 경우에는 IP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향후 망접속지점에서 IP 기술을 사용하게 될 접속방식으로는 다음을 들 수 있다:
·▲인터넷 백본 피어링
·▲인터넷밍간 전환 구조
·▲분리형 로컬 루프에서 XDSL 액세스
·▲GPRS 액세스 (무선 네트워크로부터의 패킷 데이터 액세스)
·▲3G 무선 액세스
기타 상세 정보는 오범에서 발행하는 연구 보고서, ’IP Interconnect: Commercial, technical and Regulatory Dynamics, April 2002’ 참조하면 된다(www.ovum.com).
여기에서는 IP망을 활용한 여러 망 접속방식에 대한 정의와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개념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IP-기반 전송 기술을 활용한 여러 가지 형태의 망 접속 모델을 제시하며, 망 연결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금 모델·기술·상업성·규제 사항 등의 요소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또한 IP-기반 망을 적용해서 최근 사용되고 있는 망 연결구조에 대해 명시해 놓고 있다. 기존의 회선-교환 기술에서 IP-기반 기술로의 전환, 2개의 완전히 이질적인 상용 서비스 모델의 통합화 - 통신의 ’개방형’ 서비스 모델과 인터넷의 ’개방형’ 서비스 모델 - 현상으로 인해 망 접속방식은 보다 복잡해지고 혼선을 가중시키고 있다.
◈ IP 접속이란?
오범에서는 IP 접속을 IP를 사용하도록 구축된 최소 하나의 망에서 또 다른 망을 상호 연결시켜 주는 기술로 정의하고 있다. IP 접속은 연결되는 망에서 IP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망 연결 지점에서 회선-교환 기술을 사용하는 망 연결구조 (interconnection arrangement)를 포함한다. 이는 IP 접속 망이 PSTN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망 연결구조와 호환성을 지닐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IP-기반 접속 기술, 즉 망 연결 지점에서 IP 기술을 사용하게 되는 연결구조는 새로 설계되고 있는 망 연결방식과 완전히 동떨어져 개발되지는 않을 것이다. 통신망과 인터넷용으로 이미 존재하고 있는 망 접속 모델은 IP-기반 접속기술의 개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다음의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망 연결구조에 대해 살펴보자
·▶IP 기술을 사용하는 망에서의 망 연결구조. (망 접속 지점에서 회선-교환 방식과 IP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
·▶망 접속 지점에서 IP 기술을 사용하는 망에서의 망 연결구조. (망 접속 지점에서 IP 기술만을 사용하는 경우)
◈ IP 기술을 이용하는 망에서의 접속
최근 IP 망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망로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유형이 있다.
▲공공 통신망(Public Telco Networks) : 유선 망와 무선 망. 최근 전송 망에 IP 망 기술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지만, 로컬 망에는 아직까지도 사용되지 않고 있다.
▲기업망(Corporate Networks) : 통신 VPN 또는 사설망. IP 기술은 LAN이나 IP 백본 같은 완전 통합형 망에서는 음성과 데이터 전송기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망을 IP망으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인터넷망(Internet Networks): 모든 인터넷망이 IP망에 해당된다. 인터넷은 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최종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ISP의 인터넷 접속망 (Internet Access Networks)과 다른 사업자의 인터넷망이 연결되는 인터넷 백본망(Internet Backbone Networks)으로 양분할 수 있다.
〈그림 1〉은 이종 네트워크 유형간 접속 구조 형태를 설명하고 있다. 〈그림 1〉에서 설명되고 있는 것처럼, IP 망의 접속방식은 크게 7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표〉는 각각의 IP 망 접속방식에 대해 세부 내용과 사용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정의하고있다.
〈그림 3〉은 결합 가능한 송·수신 망에서의 접속 형태를 구분해 놓고 있다. 그림 3의 약식 문자는 그림 2에서 기술하고 있는 여러 형태의 망 접속방식에 대한 설명란을 참조하면 된다. ’X’로 표시된 란은 최근까지 존재하지 않는 망 접속방식을 의미한다. 이러한 접속방식 중 몇몇 형태들은 실제 활용기에 부적합할 수 있으나 (예: 통신 망와 인터넷 백본망을 직접 연결하는 기술), 여기서 분명한 점은 민간 기업의 IP 망을 상호 접속시킨 망(E-형 접속방식)은 현재 존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 IP 기술을 이용한 망 접속
〈그림 4〉에서는 최근 활용되고 있는 IP 기술을 이용해 구현할 수 있는 망 접속형태를 색으로 표시하고 있다. 다이얼-업 접속의 경우에는 약간 엷은 색으로 표시해 놓고 있는데, 이는 회선-교환 기술이나 기타 관련 패킷-교환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발전을 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이다.
〈그림 4〉에는 최근 IP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 통신망도 표시되고 있는데, 통신망에서 PSTN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접속하는 경우에는 IP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향후 망접속지점에서 IP 기술을 사용하게 될 접속방식으로는 다음을 들 수 있다:
·▲인터넷 백본 피어링
·▲인터넷밍간 전환 구조
·▲분리형 로컬 루프에서 XDSL 액세스
·▲GPRS 액세스 (무선 네트워크로부터의 패킷 데이터 액세스)
·▲3G 무선 액세스
기타 상세 정보는 오범에서 발행하는 연구 보고서, ’IP Interconnect: Commercial, technical and Regulatory Dynamics, April 2002’ 참조하면 된다(www.ovum.com).
여기에서는 IP망을 활용한 여러 망 접속방식에 대한 정의와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개념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IP-기반 전송 기술을 활용한 여러 가지 형태의 망 접속 모델을 제시하며, 망 연결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금 모델·기술·상업성·규제 사항 등의 요소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또한 IP-기반 망을 적용해서 최근 사용되고 있는 망 연결구조에 대해 명시해 놓고 있다. 기존의 회선-교환 기술에서 IP-기반 기술로의 전환, 2개의 완전히 이질적인 상용 서비스 모델의 통합화 - 통신의 ’개방형’ 서비스 모델과 인터넷의 ’개방형’ 서비스 모델 - 현상으로 인해 망 접속방식은 보다 복잡해지고 혼선을 가중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