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안업체인 소프트포럼(공동대표 권순도, 안창준)은 1분기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근거없는 ‘매각설’에 휘말리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공개키기반구조(PKI) 선두업체인 소프트포럼은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9.6% 증가한 23억원, 순이익이 46.3% 증가한 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기준으로 보면, 소프트포럼은 코스닥 보안업체 14개사 가운데 안철수연구소, 퓨쳐시스템에 이어 3위다. 특히 14개사 중 8개사가 순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을 감안할 경우 상당히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이다.
그러나 소프트포럼 지분을 41%를 보유한 미래산업이 지난해 연간 순손실 980억원에 이어 1분기 순손실도 14억8900만원을 기록하자 시장에서는 미래산업의 유동성 위기가능성과 더불어 소프트포럼 매각설이 루머로 나돌고 있는 것. 미래산업의 유동성 문제에서 출발한 루머가 미래산업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포럼을 매각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확대재생산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소프트포럼의 향후 진로에 대한 불투명성이 제기돼 이 회사의 주가는 1분기 실적이 발표된 지난달 15일~16일 이틀간 반짝상승, 1만2100원을 기록한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 27일에는 9160원으로 떨어졌다.
권순도 소프트포럼 공동대표는 “미래산업은 지난 연말기준 현금보유액이 600억원에 달하고,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미래산업 사옥 매각으로 550억원이 유입돼 총 현금이 1150억원에 달하고 있다”면서 “미래산업의 유동성 위기설은 전혀 근거가 없으며, 소프트포럼 매각도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이어 “시장에 떠도는 루머의 근원지를 파악할 수 없어 마땅한 대책은 없지만 미래산업이 이익이 나지 않는 비주력 IT계열사의 지분을 정리하는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 매출도 호전조짐을 보이고 있어 2분기에는 흑자 실현도 가능할 것”이라며 “미래산업의 유동성 문제에서 파생된 악성 루머는 불순한 의도에서 나온 만큼 주주들의 현명한 판단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비록 모기업으로 인해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지만 소프트포럼은 이에 굴하지 않고 올해 경영목표인 일본시장 진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소프트포럼은 지난해 3분기부터 일본시장 공략에 나서 1분기중 현지 SI업체와 보안컨설팅업체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체결함에 따라 본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말 영업 및 개발인력을 현지에 파견해 시장을 조사하고 일본 고객의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1단계 전략제품으로는 보안메일을, 2단계 전략제품으로는 복권 솔루션을 선정했다.
권 대표는 “최근 우리 회사가 일본 NHK방송에 나간 이후 일본의 3~4개 업체가 보안메일 구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올해 보안메일 분야에서 20억~30억원의 현지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중에는 현재 일본연락소를 일본지사로 승격시킬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통합인증권한솔루션(EAM)의 수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2분기에도 실적호전이 지속될 전망이다. 권 대표는 “최근 2개 금융사, 8개 기업, 5개 공공기관 등 총 20곳에 부가가치가 높은 EAM을 구축하고 있어 2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공개키기반구조(PKI) 선두업체인 소프트포럼은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9.6% 증가한 23억원, 순이익이 46.3% 증가한 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기준으로 보면, 소프트포럼은 코스닥 보안업체 14개사 가운데 안철수연구소, 퓨쳐시스템에 이어 3위다. 특히 14개사 중 8개사가 순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을 감안할 경우 상당히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이다.
그러나 소프트포럼 지분을 41%를 보유한 미래산업이 지난해 연간 순손실 980억원에 이어 1분기 순손실도 14억8900만원을 기록하자 시장에서는 미래산업의 유동성 위기가능성과 더불어 소프트포럼 매각설이 루머로 나돌고 있는 것. 미래산업의 유동성 문제에서 출발한 루머가 미래산업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포럼을 매각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확대재생산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소프트포럼의 향후 진로에 대한 불투명성이 제기돼 이 회사의 주가는 1분기 실적이 발표된 지난달 15일~16일 이틀간 반짝상승, 1만2100원을 기록한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 27일에는 9160원으로 떨어졌다.
권순도 소프트포럼 공동대표는 “미래산업은 지난 연말기준 현금보유액이 600억원에 달하고,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미래산업 사옥 매각으로 550억원이 유입돼 총 현금이 1150억원에 달하고 있다”면서 “미래산업의 유동성 위기설은 전혀 근거가 없으며, 소프트포럼 매각도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이어 “시장에 떠도는 루머의 근원지를 파악할 수 없어 마땅한 대책은 없지만 미래산업이 이익이 나지 않는 비주력 IT계열사의 지분을 정리하는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 매출도 호전조짐을 보이고 있어 2분기에는 흑자 실현도 가능할 것”이라며 “미래산업의 유동성 문제에서 파생된 악성 루머는 불순한 의도에서 나온 만큼 주주들의 현명한 판단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비록 모기업으로 인해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지만 소프트포럼은 이에 굴하지 않고 올해 경영목표인 일본시장 진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소프트포럼은 지난해 3분기부터 일본시장 공략에 나서 1분기중 현지 SI업체와 보안컨설팅업체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체결함에 따라 본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말 영업 및 개발인력을 현지에 파견해 시장을 조사하고 일본 고객의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1단계 전략제품으로는 보안메일을, 2단계 전략제품으로는 복권 솔루션을 선정했다.
권 대표는 “최근 우리 회사가 일본 NHK방송에 나간 이후 일본의 3~4개 업체가 보안메일 구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올해 보안메일 분야에서 20억~30억원의 현지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중에는 현재 일본연락소를 일본지사로 승격시킬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통합인증권한솔루션(EAM)의 수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2분기에도 실적호전이 지속될 전망이다. 권 대표는 “최근 2개 금융사, 8개 기업, 5개 공공기관 등 총 20곳에 부가가치가 높은 EAM을 구축하고 있어 2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