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 - MOST 펀드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공계 대학 지원 기피현상으로 기초기술 연구개발의 미래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다. 이같은 현상은 벤처업계에서도 그대로 재현돼 초기 벤처업계의 전형을 이뤘던 기술집약형 벤처 보다는 서비스 및 마케팅 중심의 기업들이 점차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MOST(과학기술부) 투자조합은 1997년 정부가 마련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벤처특별법)’에 따라 기술집약형, 연구중심의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1998년부터 결성된 벤처펀드다. 현재까지 총 6개의 조합이 결성돼 운영중이다.
국내 메이저 벤처캐피털인 KTB네트워크는 총 6개의 MOST펀드중 1호·3호를 결성해 운영중이고, 올 초에는 6호 조합의 집행조합원으로 선정돼 지난 3월 출범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KTB네트워크가 운영중인 MOST 펀드수는 총 3개로 투자규모만도 1100억원에 달한다.
KTB네트워크는 이들 자금을 주로 초기 사업단계에 있는 기술유망 벤처에 집중 투자해왔다.
특정 산업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IT업체를 비롯해 나노·바이오 업종에 골고루 투자, 포토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투자 당시에는 매출이나 사업성이 기준에서 다소 떨어지는 업체들이지만, 주로 연구개발형 및 첨단업종 벤처에 투자가 진행되면서 2001년부터는 투자원금 대비 고배율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IT업종은 물론 바이오 및 나노, 환경관련 벤처에도 투자를 실시, 바이오니아·크린에어테크 등 중견 벤처들을 발굴·육성했다.
1998년 설립된 MOST 1호조합의 경우, 당시로서는 국내 시장여건이 미비한 보안, 네트워크, 바이오 업체들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지원해 현재까지 68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1호조합에서 투자한 기업중 웰링크는 1999년에 8억원을 투자해 220억원 가량을 투자수익으로 거둬들여 투자수익률이 무려 2818%에 이르렀다. 1호조합에서 투자한 업체 중에는 코어세스·KDN스마텍·바이오니아·MTI 등 주요 벤처기업이 올해 코스닥 등록을 준비중이어서 투자수익 회수를 앞두고 있다.
3호 조합도 지난 2000년에 결성한 이후, 현재까지 총 443억원을 투자해 20%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업체인 나리지온에 투자해 원금대비 4배 이상의 수익을 확보했고, 에어필터 전문업체인 크린에어테크놀로지는 코스닥 등록을 앞두고 있다.
3월에 결성한 6호 조합은 총 260억원 규모로, 주로 미래형 신기술로 분류되는 나노 및 바이오, 고부가치형 IT산업 분야를 주로 지원할 예정이다.
KTB네트워크는 올 하반기 및 내년에 결성되는 MOST 펀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기술개발형 벤처업체 지원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KTB네트워크는 이들 MOST조합 결성 및 관리는 펀드팀에서 담당하고, 실제 투자업체 발굴 및 업체관리 부문은 바이오 및 나노, IT 등 각 산업분야의 전문 심사역들이 담당하도록 해 투자의 전문화 및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심사역별로 투자한 업체를 직접 관리하고 수익률에 따라 성과급을 부여하는 인센티브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공계 대학 지원 기피현상으로 기초기술 연구개발의 미래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다. 이같은 현상은 벤처업계에서도 그대로 재현돼 초기 벤처업계의 전형을 이뤘던 기술집약형 벤처 보다는 서비스 및 마케팅 중심의 기업들이 점차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MOST(과학기술부) 투자조합은 1997년 정부가 마련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벤처특별법)’에 따라 기술집약형, 연구중심의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1998년부터 결성된 벤처펀드다. 현재까지 총 6개의 조합이 결성돼 운영중이다.
국내 메이저 벤처캐피털인 KTB네트워크는 총 6개의 MOST펀드중 1호·3호를 결성해 운영중이고, 올 초에는 6호 조합의 집행조합원으로 선정돼 지난 3월 출범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KTB네트워크가 운영중인 MOST 펀드수는 총 3개로 투자규모만도 1100억원에 달한다.
KTB네트워크는 이들 자금을 주로 초기 사업단계에 있는 기술유망 벤처에 집중 투자해왔다.
특정 산업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IT업체를 비롯해 나노·바이오 업종에 골고루 투자, 포토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투자 당시에는 매출이나 사업성이 기준에서 다소 떨어지는 업체들이지만, 주로 연구개발형 및 첨단업종 벤처에 투자가 진행되면서 2001년부터는 투자원금 대비 고배율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IT업종은 물론 바이오 및 나노, 환경관련 벤처에도 투자를 실시, 바이오니아·크린에어테크 등 중견 벤처들을 발굴·육성했다.
1998년 설립된 MOST 1호조합의 경우, 당시로서는 국내 시장여건이 미비한 보안, 네트워크, 바이오 업체들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지원해 현재까지 68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1호조합에서 투자한 기업중 웰링크는 1999년에 8억원을 투자해 220억원 가량을 투자수익으로 거둬들여 투자수익률이 무려 2818%에 이르렀다. 1호조합에서 투자한 업체 중에는 코어세스·KDN스마텍·바이오니아·MTI 등 주요 벤처기업이 올해 코스닥 등록을 준비중이어서 투자수익 회수를 앞두고 있다.
3호 조합도 지난 2000년에 결성한 이후, 현재까지 총 443억원을 투자해 20%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업체인 나리지온에 투자해 원금대비 4배 이상의 수익을 확보했고, 에어필터 전문업체인 크린에어테크놀로지는 코스닥 등록을 앞두고 있다.
3월에 결성한 6호 조합은 총 260억원 규모로, 주로 미래형 신기술로 분류되는 나노 및 바이오, 고부가치형 IT산업 분야를 주로 지원할 예정이다.
KTB네트워크는 올 하반기 및 내년에 결성되는 MOST 펀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기술개발형 벤처업체 지원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KTB네트워크는 이들 MOST조합 결성 및 관리는 펀드팀에서 담당하고, 실제 투자업체 발굴 및 업체관리 부문은 바이오 및 나노, IT 등 각 산업분야의 전문 심사역들이 담당하도록 해 투자의 전문화 및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심사역별로 투자한 업체를 직접 관리하고 수익률에 따라 성과급을 부여하는 인센티브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