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한나(Rick Hanna)는 요즘 통신산업의 해빙을 느끼고 있다.
통신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 중 한 사람인 한나(MCI와 AT&T, 스프린트, MFS, 텔리전트, 사이데라 등에서 중역을 거침)는 지난 한해동안 일을 쉬면서 통신산업이 침체된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전보다 더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아직 모든 답을 구한 건 아니지만 꾸준한 기다림과 연구 덕분에 그는 최근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80명 규모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에이아이 메트릭스(Ai Metrix)의 최고경영자 자리를 맡을 수 있었다. 이 회사는 현재 본사를 동부 버지니아주의 헌돈(Herndon)으로 이전하고 있는 중이며, 벤처캐피탈 회사인 제너럴 애틀랜틱으로부터 2300만불을 투자받았다. 회사측은 주요 고객인 연방 정부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한편 워싱톤 지역에서 통신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자 하는 희망때문에 본사를 이전한다고 설명한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통신산업이라면 거기에 뛰어든 모든 사람이 돈을 잃고 있는 사업가 아닌가?
하지만 한나는 회사가 그동안의 지역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 등을 기반으로 지금이야 말로 시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야할 때라고 주장한다.
그는 특히 “우리는 이제 막 싹이 트는 것을 보기 시작했다”며 “PSI넷과 윈스타, 텔리전트 등 파산회사들의 잔존물로부터 새로운 사업 흐름과 통신회사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한다. 한나는 “지하에 매설된 통신선을 보라. 이미 모든 자산들이 바로 저기에 있다”면서 “몇 년전만해도 통신사업에 뛰어들기 위해선 어마어마한 비용이 사용됐지만 이제는 그 일부만으로도 통신 사업에 뛰어들 수 있다”고 덧붙인다.
한때 텔리전트의 국제 운영 분야의 사장을 지냈던 한나는 자신과 다른 통신산업의 피난민들이 종종 통신회사 벨의 케케묵은 지역 자회사들을 물리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던 CLEC(Competitive Local Exchange Carriers) 시장에서 도대체 무엇이 잘못됐었는지에 대해 함께 토론을 벌였다고 말한다.
“지난 2000년 4월 월스트리트는 통신사업자들의 5개년 계획이 더 이상 쓸모 없다고 진단했다”
이전까지의 통신사업자들의 거대한 선언(5개년 계획)들은 쓸모없게 됐고 대신 그자리에 이익과 고객이 등장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CELC 업체들은 사업 계획 상 3년 정도 단계에 있었으며, 그중 누구도 수지를 맞출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회사들이 그렇게 수익을 얻기까지 오래 시간을 잡은 이유는 월스트리트 맹수들이 이들에게 먹이를 제공한 점도 일정한 역할을 했다. 통신회사들은 월스트리트 투자회사들로부터 투자를 빨리 더 많이 얻기 위해 빠르게 지출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한나는 이 CLEC 업체들 중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 업체는 거의 없다고 본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펀딩을 받는 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훨씬 새롭고 더 야심적인 회사들이 등장하리라는 나름대로의 희망을 갖고 있다.
한나는 “우리는 새로운 회사들이 떠오르는 것을 보기 시작했다”며 “이들은 과잉 확대가 아니라 재판매를 하는 통신회사들이다”고 말한다.
그는 에이아이 메트릭스의 소프트웨어가 통신회사들의 재고관리와 광대역 네트워크의 통합을 돕는데 귀중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통신시장은 여전히 불황이지만 이 회사가 새로 이전한 버지니아주에는 최고의 기술 고객인 연방정부가 있다. 연방정부는 이 회사의 수입의 절반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호황과 불황을 거친 후에 사업을 운영하는데는 또 다른 이점들이 있다고 소개한다. 부동산을 합리적인 가격에 얻을 수 있다는 것과 스포츠 스타급 연봉을 주지않더라도 직원들을 채용할 수 있다 점이 바로 그것이다.
한나는 “ 생존의 열쇠는 누가 이 자산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냐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또 다른 한해가 흐르면 우리는 어떤 회사들이 이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통신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 중 한 사람인 한나(MCI와 AT&T, 스프린트, MFS, 텔리전트, 사이데라 등에서 중역을 거침)는 지난 한해동안 일을 쉬면서 통신산업이 침체된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전보다 더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아직 모든 답을 구한 건 아니지만 꾸준한 기다림과 연구 덕분에 그는 최근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80명 규모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에이아이 메트릭스(Ai Metrix)의 최고경영자 자리를 맡을 수 있었다. 이 회사는 현재 본사를 동부 버지니아주의 헌돈(Herndon)으로 이전하고 있는 중이며, 벤처캐피탈 회사인 제너럴 애틀랜틱으로부터 2300만불을 투자받았다. 회사측은 주요 고객인 연방 정부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한편 워싱톤 지역에서 통신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자 하는 희망때문에 본사를 이전한다고 설명한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통신산업이라면 거기에 뛰어든 모든 사람이 돈을 잃고 있는 사업가 아닌가?
하지만 한나는 회사가 그동안의 지역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 등을 기반으로 지금이야 말로 시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야할 때라고 주장한다.
그는 특히 “우리는 이제 막 싹이 트는 것을 보기 시작했다”며 “PSI넷과 윈스타, 텔리전트 등 파산회사들의 잔존물로부터 새로운 사업 흐름과 통신회사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한다. 한나는 “지하에 매설된 통신선을 보라. 이미 모든 자산들이 바로 저기에 있다”면서 “몇 년전만해도 통신사업에 뛰어들기 위해선 어마어마한 비용이 사용됐지만 이제는 그 일부만으로도 통신 사업에 뛰어들 수 있다”고 덧붙인다.
한때 텔리전트의 국제 운영 분야의 사장을 지냈던 한나는 자신과 다른 통신산업의 피난민들이 종종 통신회사 벨의 케케묵은 지역 자회사들을 물리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던 CLEC(Competitive Local Exchange Carriers) 시장에서 도대체 무엇이 잘못됐었는지에 대해 함께 토론을 벌였다고 말한다.
“지난 2000년 4월 월스트리트는 통신사업자들의 5개년 계획이 더 이상 쓸모 없다고 진단했다”
이전까지의 통신사업자들의 거대한 선언(5개년 계획)들은 쓸모없게 됐고 대신 그자리에 이익과 고객이 등장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CELC 업체들은 사업 계획 상 3년 정도 단계에 있었으며, 그중 누구도 수지를 맞출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회사들이 그렇게 수익을 얻기까지 오래 시간을 잡은 이유는 월스트리트 맹수들이 이들에게 먹이를 제공한 점도 일정한 역할을 했다. 통신회사들은 월스트리트 투자회사들로부터 투자를 빨리 더 많이 얻기 위해 빠르게 지출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한나는 이 CLEC 업체들 중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 업체는 거의 없다고 본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펀딩을 받는 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훨씬 새롭고 더 야심적인 회사들이 등장하리라는 나름대로의 희망을 갖고 있다.
한나는 “우리는 새로운 회사들이 떠오르는 것을 보기 시작했다”며 “이들은 과잉 확대가 아니라 재판매를 하는 통신회사들이다”고 말한다.
그는 에이아이 메트릭스의 소프트웨어가 통신회사들의 재고관리와 광대역 네트워크의 통합을 돕는데 귀중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통신시장은 여전히 불황이지만 이 회사가 새로 이전한 버지니아주에는 최고의 기술 고객인 연방정부가 있다. 연방정부는 이 회사의 수입의 절반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호황과 불황을 거친 후에 사업을 운영하는데는 또 다른 이점들이 있다고 소개한다. 부동산을 합리적인 가격에 얻을 수 있다는 것과 스포츠 스타급 연봉을 주지않더라도 직원들을 채용할 수 있다 점이 바로 그것이다.
한나는 “ 생존의 열쇠는 누가 이 자산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냐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또 다른 한해가 흐르면 우리는 어떤 회사들이 이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