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중 정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켜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를 촉진한다면 하반기부터는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겁니다
한준호 중소기업청장은 건실한 벤처기업이 자금흐름에 고통받지 않도록 올해 정책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고 신용보증을 확대,중소벤처기업을 지식경제 강국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청장은 올해 1조원의 벤처투자자금을 조성하고 신용보증도 37조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자금난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정책자금을 직접대출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의 경영과 생산시스템을 IT화하면 생산성이 30-50%까지 올라갑니다.자연적으로 기업경쟁력도 높아지고 경영이 투명해지면서 금융권에서의 신용대출도 가능해집니다. 또 중소기업의 IT화는 IT업계에 일거리를 창출해 고용확산으로 이어집니다
한청장은 중소기업의 IT화가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정책이라며 올해 270억원의 재원으로 5000개 중소기업의 IT화를 추진하는 등 내년까지 1만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사업방향과 관련,정보화추진 의지가 있는 기업은 신경영 도입과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사내정보화 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지원하고,정보화 수준이 낮은 기업은 ASP활용을 지원,최소한의 부담으로도 e-Biz 경영환경을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청장은 이어 기술혁신 없이는 경쟁력도 없다며 선진국의 47%수준인 우리나라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위해 매년 1000개씩 2005년까지 현3000개인 기술혁신형 기업을 8000개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부품-소재 공동기술개발사업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도 한청장이 비중있게 생각하는 분야중 하나다.
중기청은 올해 부품-소재의 극심한 해외의존을 낮추기 위해 700억원의 예산을 확보,200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1년내 국산화가 가능한 기술과제를 집중지원할 계획이다.또 대전 대덕연구단지등 전국의 20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가운데 12개 지구에 모두 300억원을 투자한다.
한청장은 이밖에도 벤처기업의 특성상 협소한 국내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해외로 나가 더 큰시장에서 나래를 펴야한다며 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장했다.
중기청은 이를위해 민관합동의 벤처기업세계화지원단을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미국 워싱톤D.C에 설립한 한국벤처센터(KVC)를 활용, 해외보육센터입주나 공동기술개발,현지법인 설립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올해중 일본 도쿄에 소규모 보육기능과 현지적응을 지원하는 벤처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러시아,인도,싱가폴 등에도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전략거점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창업보육센터가 공급위주의 정책으로 운영 내실화를 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한청장은 ？？년밖에 되지 않은 사업이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엔 미흡한 면이 있다？㎞？지적,올해부터는 241개 창업보육센터를 평가해 운영비를 차등지원하고 창업보육센터 관리지침을 마련,센터운영을 내실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또 공공 벤처캐피탈의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분야에 집중된 민간캐피탈의 자금운용을 보완키위해 부품소재 등 제조업기반 벤처기업과 생명공학,지방벤처기업등에 수익성위주로 투자,산업의 균형발전과 민간투자를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리나라의 벤처환경은 벤처선진국에 비해 크게 미흡합니다. 창업보육센터나 벤처캐피탈이 초기단계고 기업퇴출시장도 부족합니다. 여기에 상법,증권거래법 등의 규제로 벤처기업이 다각적인 경영전력을 구사하는데 제약을 받고있습니다
한청장은 벤처기업이 창업,성장,기업공개(IPO),국제화하는데 필요한 벤처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청장은 이와관련 벤처캐피탈의 투자재원을 확충하는 한편 투자자의 신뢰회복을 통해 벤처캐피탈의 건전성을 강화한다는 전제아래 코스닥 시장을 진정한 벤처기업육성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제도개선등 선진화대책을 추진하고 벤처기업이 다각적인 경영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법령을 개혁하고 개정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조규환기자>
한준호 중소기업청장은 건실한 벤처기업이 자금흐름에 고통받지 않도록 올해 정책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고 신용보증을 확대,중소벤처기업을 지식경제 강국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청장은 올해 1조원의 벤처투자자금을 조성하고 신용보증도 37조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자금난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정책자금을 직접대출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의 경영과 생산시스템을 IT화하면 생산성이 30-50%까지 올라갑니다.자연적으로 기업경쟁력도 높아지고 경영이 투명해지면서 금융권에서의 신용대출도 가능해집니다. 또 중소기업의 IT화는 IT업계에 일거리를 창출해 고용확산으로 이어집니다
한청장은 중소기업의 IT화가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정책이라며 올해 270억원의 재원으로 5000개 중소기업의 IT화를 추진하는 등 내년까지 1만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사업방향과 관련,정보화추진 의지가 있는 기업은 신경영 도입과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사내정보화 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지원하고,정보화 수준이 낮은 기업은 ASP활용을 지원,최소한의 부담으로도 e-Biz 경영환경을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청장은 이어 기술혁신 없이는 경쟁력도 없다며 선진국의 47%수준인 우리나라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위해 매년 1000개씩 2005년까지 현3000개인 기술혁신형 기업을 8000개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부품-소재 공동기술개발사업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도 한청장이 비중있게 생각하는 분야중 하나다.
중기청은 올해 부품-소재의 극심한 해외의존을 낮추기 위해 700억원의 예산을 확보,200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1년내 국산화가 가능한 기술과제를 집중지원할 계획이다.또 대전 대덕연구단지등 전국의 20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가운데 12개 지구에 모두 300억원을 투자한다.
한청장은 이밖에도 벤처기업의 특성상 협소한 국내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해외로 나가 더 큰시장에서 나래를 펴야한다며 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장했다.
중기청은 이를위해 민관합동의 벤처기업세계화지원단을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미국 워싱톤D.C에 설립한 한국벤처센터(KVC)를 활용, 해외보육센터입주나 공동기술개발,현지법인 설립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올해중 일본 도쿄에 소규모 보육기능과 현지적응을 지원하는 벤처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러시아,인도,싱가폴 등에도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전략거점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창업보육센터가 공급위주의 정책으로 운영 내실화를 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한청장은 ？？년밖에 되지 않은 사업이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엔 미흡한 면이 있다？㎞？지적,올해부터는 241개 창업보육센터를 평가해 운영비를 차등지원하고 창업보육센터 관리지침을 마련,센터운영을 내실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또 공공 벤처캐피탈의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분야에 집중된 민간캐피탈의 자금운용을 보완키위해 부품소재 등 제조업기반 벤처기업과 생명공학,지방벤처기업등에 수익성위주로 투자,산업의 균형발전과 민간투자를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리나라의 벤처환경은 벤처선진국에 비해 크게 미흡합니다. 창업보육센터나 벤처캐피탈이 초기단계고 기업퇴출시장도 부족합니다. 여기에 상법,증권거래법 등의 규제로 벤처기업이 다각적인 경영전력을 구사하는데 제약을 받고있습니다
한청장은 벤처기업이 창업,성장,기업공개(IPO),국제화하는데 필요한 벤처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청장은 이와관련 벤처캐피탈의 투자재원을 확충하는 한편 투자자의 신뢰회복을 통해 벤처캐피탈의 건전성을 강화한다는 전제아래 코스닥 시장을 진정한 벤처기업육성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제도개선등 선진화대책을 추진하고 벤처기업이 다각적인 경영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법령을 개혁하고 개정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조규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