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SVNEWS.COM(본사특약)>자녀들의 인터넷 사용에 대해 미국 부모가 유럽지역 국가의 부모에 비해 간섭이 훨씬 심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회사인 입소스-라이드(www.ipsos-reid.com)가 최근 16개국의 청소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청소년이 인터넷 사용 시간과 콘텐츠에 대해 가장 많은 통제를 받고 있으며, 인터넷을 가장 적게 사용하는 유럽의 청소년이 부모의 통제로 부터 가장 자유로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 결과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전세계 청소년 가운데 64%가 인터넷 콘텐츠나 사용 시간 혹은 소프트웨어 사용에 관해 부모로부터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학부모가 자녀의 인터넷 사용에 대해 가장 많이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미국 청소년 가운데 자신이 사용하는 인터넷 콘텐츠나 사용 시간에 대해 부모로부터 어떤 방식으로든 제재를 받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0%에 달했다. 또한 인터넷 사이트나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해 부모로부터 간섭을 받고 있다고 답한 비율도 다른 나라 청소년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2~17세의 청소년이 18~24세 그룹에 비해 인터넷 사용에 있어서 부모로부터 더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7세 이하 응답자 가운데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인터넷 콘텐츠에 대해 부모가 사용을 금지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52%에 달한 반면, 18~24세 청소년의 경우 그 비율은 18%에 그쳤다.
소프트웨어 사용에 관해서도 미국 청소년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청소년 가운데 19%는 특정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용 금지로 인해 인터넷 사용에 제약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제약을 받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프랑스 청소년의 경우 4%, 이탈리아-스웨덴 각각 3%, 네덜런드 2%로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편이었다.
부모가 특정 사이트의 이용을 금지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미국의 청소년들은 28%가 그런 적이 있다고 답했으나, 스페인(8%)-스웨덴(10%)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에드 모로스키 부사장은 유럽의 학부모는 일상생활에서와 마찬가지로 자녀의 인터넷 사용에 대해서도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자녀의 인터넷 사용료를 지불해주는 대신 이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규제를 소홀히 하지 않는 미국 부모와 대조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여론조사회사인 입소스-라이드(www.ipsos-reid.com)가 최근 16개국의 청소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청소년이 인터넷 사용 시간과 콘텐츠에 대해 가장 많은 통제를 받고 있으며, 인터넷을 가장 적게 사용하는 유럽의 청소년이 부모의 통제로 부터 가장 자유로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 결과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전세계 청소년 가운데 64%가 인터넷 콘텐츠나 사용 시간 혹은 소프트웨어 사용에 관해 부모로부터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학부모가 자녀의 인터넷 사용에 대해 가장 많이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미국 청소년 가운데 자신이 사용하는 인터넷 콘텐츠나 사용 시간에 대해 부모로부터 어떤 방식으로든 제재를 받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0%에 달했다. 또한 인터넷 사이트나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해 부모로부터 간섭을 받고 있다고 답한 비율도 다른 나라 청소년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2~17세의 청소년이 18~24세 그룹에 비해 인터넷 사용에 있어서 부모로부터 더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7세 이하 응답자 가운데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인터넷 콘텐츠에 대해 부모가 사용을 금지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52%에 달한 반면, 18~24세 청소년의 경우 그 비율은 18%에 그쳤다.
소프트웨어 사용에 관해서도 미국 청소년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청소년 가운데 19%는 특정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용 금지로 인해 인터넷 사용에 제약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제약을 받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프랑스 청소년의 경우 4%, 이탈리아-스웨덴 각각 3%, 네덜런드 2%로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편이었다.
부모가 특정 사이트의 이용을 금지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미국의 청소년들은 28%가 그런 적이 있다고 답했으나, 스페인(8%)-스웨덴(10%)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에드 모로스키 부사장은 유럽의 학부모는 일상생활에서와 마찬가지로 자녀의 인터넷 사용에 대해서도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자녀의 인터넷 사용료를 지불해주는 대신 이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규제를 소홀히 하지 않는 미국 부모와 대조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