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SVNEWS.COM(본사특약)>차세대 멀티미디어 기술인 스트리밍 미디어 분야의 신기술 동향을 보여주는 스트리밍 미디어 웨스트 2000(www.streamingmedia.com/west/)이 12일부터 14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275개 업체의 관계자 1만5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가까운 미래에 오디오비디오 콘텐츠가 인터넷 상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티브 발머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스트리밍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MS의 인터넷 방송포털인 MSNBC가 제공하는 동영상서비스 수요가 올 한 해에만 264% 이상 성장했고, 지난 11월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회수가 680만회에 달했다는 것.
실제로 광통신망이 빠르게 보급됨에 따라 스트리밍 미디어의 매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예를 들어, 450MB 상당의 2시간짜리 영화를 기존 ISDN망을 통해 전송하면 10시간 가량(587분) 기다려야 하지만 DSL이나 케이블 고속망을 이용하면 1시간(59분)으로 줄고, 광통신망으로는 불과 35초면 해결할 수 있다.
발머 회장은 그러나 스트리밍 미디어의 확산을 위해서는 손쉬운 사용법의 개발, 콘텐츠 개발 및 배포, 음질 및 화질 개선, 동영상 미디어 전송을 지원할 수 있는 광대역인프라 보급 등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야후의 제리 양 회장도 기조연설을 통해 오락, 실시간 정보, 회사 커뮤니케이션, 양방향 마케팅, 고급 유통 면에서 스트리밍 미디어가 활발히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스트리밍 콘텐츠는 양방향 기능을 갖춰 이용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야 하는데 최근 고속 통신망이 속속 선보이고 있고, 다양한 통신서비스와 표준화된 기술포맷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스트리밍 미디어가 주요 멀티미디어 기술로 정착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제리 양 회장은 야후가 실시한 자체조사 결과,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인터넷 사용률이 일반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에 비해 1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스트리밍 미디어 광고매체의 개발과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개발 등 마케팅 도구로서의 스트리밍 미디어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스트리밍 미디어 전송 하드웨어와 콘텐츠관련 소프트웨어, 그리고 콘텐츠 서비스가 선보였다. 특히 고급 동영상 압축기술과 무선단말기를 이용한 스트리밍 미디어 서비스와 맞춤형 멀티미디어 제작 소프트웨어가 눈길을 끌었다.
일반파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용량이 큰 동영상 파일의 화질을 손상하지 않으면서 쉽게 압축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고급 압축도구를 개발한 업체들은 머지 않아 파일의 용량화질속도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 스트리밍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무선 스트리밍 미디어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도 많았다.
어쿠의 인터넷 오디오 시스템인 키마는 컴퓨터로부터 무선신호를 전송해 기존 스테레오나 휴대용 라디오를 통해 편리하게 들을 수 있게 해줌으로써 무선 인터넷 오디오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것으로 평가됐다. 포켓 비디오는 PV 인코딩 솔루션과 PV 서버, PV 플레이어를 통해 일반적인 동영상 콘텐츠를 무선단말기를 통해 제공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콘텐츠관련 소프트웨어도 다양했다. 비 히어가 발표한 360도 인터넷 비디오 아이 비디오는 주변환경을 360도 각도로 찍은 후, 사용자가 원하는 부분을 자유자재로 돌려가면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
스트리밍 미디어가 상영될 때 자막을 33개 국어로 실시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소프타이틀러와 다양한 오디오비디오애니메이션을 메시징 도구에 접목시킨 메시지베이도 참관인의 관심을 끌었다.
성능이 크게 강화된 멀티미디어 검색 소프트웨어도 다수 등장했다. 싱잉 피쉬와 미디어 사이트가 각각 발표한 멀티미디어 전문 검색엔진은 강화된 인덱싱기술과 다양한 사이트와의 제휴를 통해 기존의 멀티미디어 검색기술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MS는 기존의 윈도 미디어플레이어에 성능을 보강한 윈도 미디어 오디오 앤 비디오 8.0과 차세대 디지털미디어 기능을 갖춘 새 윈도OS 휘슬러, 일본의 NTT도코모와 공동개발한 무선 오디오/비디오 플레이어 에기(Eggy) 등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티브 발머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스트리밍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MS의 인터넷 방송포털인 MSNBC가 제공하는 동영상서비스 수요가 올 한 해에만 264% 이상 성장했고, 지난 11월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회수가 680만회에 달했다는 것.
실제로 광통신망이 빠르게 보급됨에 따라 스트리밍 미디어의 매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예를 들어, 450MB 상당의 2시간짜리 영화를 기존 ISDN망을 통해 전송하면 10시간 가량(587분) 기다려야 하지만 DSL이나 케이블 고속망을 이용하면 1시간(59분)으로 줄고, 광통신망으로는 불과 35초면 해결할 수 있다.
발머 회장은 그러나 스트리밍 미디어의 확산을 위해서는 손쉬운 사용법의 개발, 콘텐츠 개발 및 배포, 음질 및 화질 개선, 동영상 미디어 전송을 지원할 수 있는 광대역인프라 보급 등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야후의 제리 양 회장도 기조연설을 통해 오락, 실시간 정보, 회사 커뮤니케이션, 양방향 마케팅, 고급 유통 면에서 스트리밍 미디어가 활발히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스트리밍 콘텐츠는 양방향 기능을 갖춰 이용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야 하는데 최근 고속 통신망이 속속 선보이고 있고, 다양한 통신서비스와 표준화된 기술포맷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스트리밍 미디어가 주요 멀티미디어 기술로 정착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제리 양 회장은 야후가 실시한 자체조사 결과,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인터넷 사용률이 일반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에 비해 1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스트리밍 미디어 광고매체의 개발과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개발 등 마케팅 도구로서의 스트리밍 미디어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스트리밍 미디어 전송 하드웨어와 콘텐츠관련 소프트웨어, 그리고 콘텐츠 서비스가 선보였다. 특히 고급 동영상 압축기술과 무선단말기를 이용한 스트리밍 미디어 서비스와 맞춤형 멀티미디어 제작 소프트웨어가 눈길을 끌었다.
일반파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용량이 큰 동영상 파일의 화질을 손상하지 않으면서 쉽게 압축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고급 압축도구를 개발한 업체들은 머지 않아 파일의 용량화질속도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 스트리밍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무선 스트리밍 미디어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도 많았다.
어쿠의 인터넷 오디오 시스템인 키마는 컴퓨터로부터 무선신호를 전송해 기존 스테레오나 휴대용 라디오를 통해 편리하게 들을 수 있게 해줌으로써 무선 인터넷 오디오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것으로 평가됐다. 포켓 비디오는 PV 인코딩 솔루션과 PV 서버, PV 플레이어를 통해 일반적인 동영상 콘텐츠를 무선단말기를 통해 제공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콘텐츠관련 소프트웨어도 다양했다. 비 히어가 발표한 360도 인터넷 비디오 아이 비디오는 주변환경을 360도 각도로 찍은 후, 사용자가 원하는 부분을 자유자재로 돌려가면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
스트리밍 미디어가 상영될 때 자막을 33개 국어로 실시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소프타이틀러와 다양한 오디오비디오애니메이션을 메시징 도구에 접목시킨 메시지베이도 참관인의 관심을 끌었다.
성능이 크게 강화된 멀티미디어 검색 소프트웨어도 다수 등장했다. 싱잉 피쉬와 미디어 사이트가 각각 발표한 멀티미디어 전문 검색엔진은 강화된 인덱싱기술과 다양한 사이트와의 제휴를 통해 기존의 멀티미디어 검색기술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MS는 기존의 윈도 미디어플레이어에 성능을 보강한 윈도 미디어 오디오 앤 비디오 8.0과 차세대 디지털미디어 기능을 갖춘 새 윈도OS 휘슬러, 일본의 NTT도코모와 공동개발한 무선 오디오/비디오 플레이어 에기(Eggy) 등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