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 인터넷전도사로 불리는 인터넷 포탈사이트 '써우후'(搜狐·www.sohu.com)의 CEO 장차오양(張朝陽·36)이 중대 기로에 직면했다.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으로 '신랑(新浪·www.sohu.com)'에 이은 업계의 만년 2위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호기를 잡았으나 2일 발표된 금년 2·4분기의 경영성적이 사상최대인 6백50만달러(72억원) 적자로 나타나 1·4분기에 이어 또 다시 그의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다.
더구나 나스닥의 주가도 당초 기대한 만큼 밝지 못한 등 지지부진한 양상을 보여 중국의 빌 게이츠를 꿈꾸는 그의 야망은 당분간 수면하에 머물러야 할 것 같다.
검색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의 사이트 써우후가 금년 누계 1천60만달러(1백18억원)의 적자를 면치 못한 이유는 무엇보다 광고가 부진했기 때문이다.그러나 매출액의 94%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넷광고 시장의 상황은 향후 2-3년동안 호전될 가능성이 별로 없어 그의 고전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으로 '신랑(新浪·www.sohu.com)'에 이은 업계의 만년 2위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호기를 잡았으나 2일 발표된 금년 2·4분기의 경영성적이 사상최대인 6백50만달러(72억원) 적자로 나타나 1·4분기에 이어 또 다시 그의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다.
더구나 나스닥의 주가도 당초 기대한 만큼 밝지 못한 등 지지부진한 양상을 보여 중국의 빌 게이츠를 꿈꾸는 그의 야망은 당분간 수면하에 머물러야 할 것 같다.
검색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의 사이트 써우후가 금년 누계 1천60만달러(1백18억원)의 적자를 면치 못한 이유는 무엇보다 광고가 부진했기 때문이다.그러나 매출액의 94%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넷광고 시장의 상황은 향후 2-3년동안 호전될 가능성이 별로 없어 그의 고전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