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열대야 속에서 '귀신과의 데이트'로 더위를 피하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시무시한 동영상과 음산한 귀신 울음소리가 가득한 사이트를 한번 들어갔다 오면 더위가 싹 가시는 걸 느낄 수 있다.
더위에 지친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초기화면에 '공포 스릴러의 전율은 당신의 심장 박동을 책임질 수 없다'는 경고문이 눈에 띄는 '떠도는 넋(www.ghost.oo.co.kr)'.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불에 타서 폐허가 된 집의 마당에는 하얀 고무신, 음산한 눈의 고양이 등 스산한 느낌의 물건들이 놓여 있고, 그 위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죽은 할아버지, 죽은 할머니, 죽은 며느리, 죽은 시누이의 소름끼치는 모습이 나타난다.
각 메뉴마다 등장하는 여자의 비명소리, 화면 전체를 둥둥 떠 다니는 소복 입은 귀신 등이 갑자기 등장해 사람을 놀래키기도 한다.
사이트 전체에 감도는 분위기가 바로 공포 그 자체이다.
한 때 '여고괴담'이라는 영화에 등장해 한동안 전국의 여고생들을 공포로 몰고갔던 분신사바(members.tripod.lycos.co.kr/bunsin/) 사이트도 입소문을 타는 곳. 분신사바란 일종의 귀신을 부르는 행위로, 이곳에서는 분신사바를 하는 법과 주의할 점, 부른 귀신을 쫓는 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자, 지금 더위에 지쳐있다면 먼저 볼펜과 종이를 준비해 책상 앞에 친구와 마주 앉은 다음 엄지 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네 손가락을 마주 쥐고 가운데에 볼펜을 쥐고 '분신사바 분신사바 오잇데 구다사이!'라는 주문을 몇 번 외운다.
잠시후 귀신에게 '오셨나요?'라고 말을 건네서 만약 귀신이 정말로 왔다면 손안의 볼펜이 저절로 동그라미나 엑스표를 그리며 대답할 것이다.해골을 소재로 한 다양한 그림을 선보이는 호러월드(www.horrorworld.pe.kr)는 'Blood' 'Hell' 'Skulls' 등 제목만 봐도 분위기가 파악되는 스크린세이버, 빨간 피가 줄줄 흐르는 듯한 갖가지 공포 폰트들, 무서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수 십 개의 멀티미디오 파일과 공포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사이트를 둘러보기 전에 반드시 매크로미디어의 플래시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스피커 볼륨을 높여야만 홈페이지 주인의 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서운 귀신 이미지가 많은 '귀신 사이트(my.dreamwiz.com/yohiki)'는 클릭할 때마다 프레임이 흔들리는 등의 효과로 등골을 더욱 오싹해지며, 영화에 등장하는 음산한 장면이나 쇼킹한 이미지, 동화상을 볼 수 있다.
끔찍한 사건, 사고현장의 사진들이 단연 압권이다.
영화 마니아라면 '걸작 공포영화 100편' '이 영화는 꼭 보아야 한다' '한국 공포영화 연대기' 공포영화 정보는 물론 오리지널 호러 무비 포스터와 쇼킹한 이미지, 그리고 미개봉 공포영화의 동영상까지 준비돼 있는 '경수의 호러월드(tcm.da.ru/)'가 제격이며, 공포스런 글의 모임이라는 뜻의 '공글모(i.am/gongulmo/)'는 귀신 음성, 심령사진들도 제공되는 데, 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거리가 많다.
이밖에 홈페이지가 전체적으로 괴기스럽고 무서운 귀수(hera.interpia98.net/~kibikiri/main.htm)나 귀신 사진·공포스런 사진 등 잔인한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 귀신의 입술(my.netian.com/~nan15cm/), 공포 미스테리 사후세계 괴물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웹진 괴물딴지(www.ddangi.com/)도 추천할 만하다.
무시무시한 동영상과 음산한 귀신 울음소리가 가득한 사이트를 한번 들어갔다 오면 더위가 싹 가시는 걸 느낄 수 있다.
더위에 지친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초기화면에 '공포 스릴러의 전율은 당신의 심장 박동을 책임질 수 없다'는 경고문이 눈에 띄는 '떠도는 넋(www.ghost.oo.co.kr)'.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불에 타서 폐허가 된 집의 마당에는 하얀 고무신, 음산한 눈의 고양이 등 스산한 느낌의 물건들이 놓여 있고, 그 위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죽은 할아버지, 죽은 할머니, 죽은 며느리, 죽은 시누이의 소름끼치는 모습이 나타난다.
각 메뉴마다 등장하는 여자의 비명소리, 화면 전체를 둥둥 떠 다니는 소복 입은 귀신 등이 갑자기 등장해 사람을 놀래키기도 한다.
사이트 전체에 감도는 분위기가 바로 공포 그 자체이다.
한 때 '여고괴담'이라는 영화에 등장해 한동안 전국의 여고생들을 공포로 몰고갔던 분신사바(members.tripod.lycos.co.kr/bunsin/) 사이트도 입소문을 타는 곳. 분신사바란 일종의 귀신을 부르는 행위로, 이곳에서는 분신사바를 하는 법과 주의할 점, 부른 귀신을 쫓는 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자, 지금 더위에 지쳐있다면 먼저 볼펜과 종이를 준비해 책상 앞에 친구와 마주 앉은 다음 엄지 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네 손가락을 마주 쥐고 가운데에 볼펜을 쥐고 '분신사바 분신사바 오잇데 구다사이!'라는 주문을 몇 번 외운다.
잠시후 귀신에게 '오셨나요?'라고 말을 건네서 만약 귀신이 정말로 왔다면 손안의 볼펜이 저절로 동그라미나 엑스표를 그리며 대답할 것이다.해골을 소재로 한 다양한 그림을 선보이는 호러월드(www.horrorworld.pe.kr)는 'Blood' 'Hell' 'Skulls' 등 제목만 봐도 분위기가 파악되는 스크린세이버, 빨간 피가 줄줄 흐르는 듯한 갖가지 공포 폰트들, 무서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수 십 개의 멀티미디오 파일과 공포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사이트를 둘러보기 전에 반드시 매크로미디어의 플래시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스피커 볼륨을 높여야만 홈페이지 주인의 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서운 귀신 이미지가 많은 '귀신 사이트(my.dreamwiz.com/yohiki)'는 클릭할 때마다 프레임이 흔들리는 등의 효과로 등골을 더욱 오싹해지며, 영화에 등장하는 음산한 장면이나 쇼킹한 이미지, 동화상을 볼 수 있다.
끔찍한 사건, 사고현장의 사진들이 단연 압권이다.
영화 마니아라면 '걸작 공포영화 100편' '이 영화는 꼭 보아야 한다' '한국 공포영화 연대기' 공포영화 정보는 물론 오리지널 호러 무비 포스터와 쇼킹한 이미지, 그리고 미개봉 공포영화의 동영상까지 준비돼 있는 '경수의 호러월드(tcm.da.ru/)'가 제격이며, 공포스런 글의 모임이라는 뜻의 '공글모(i.am/gongulmo/)'는 귀신 음성, 심령사진들도 제공되는 데, 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거리가 많다.
이밖에 홈페이지가 전체적으로 괴기스럽고 무서운 귀수(hera.interpia98.net/~kibikiri/main.htm)나 귀신 사진·공포스런 사진 등 잔인한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 귀신의 입술(my.netian.com/~nan15cm/), 공포 미스테리 사후세계 괴물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웹진 괴물딴지(www.ddangi.com/)도 추천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