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엽, ㈜한국벤처컨설팅 대표, 공인회계사 Q: 당사는 작년에 설립된 벤처기업입니다.
최근 제3시장의 개장에 즈음하여 제3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제3시장에 등록하려면 어떤 혜택이 있으며 등록 요건은 어떻게 되는가. 제3시장이란 거래소 상장 또는 코스닥 등록요건을 갖추지 못해 제도권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기업들이 발행된 주식이나 등록 및 상장이 폐지된 주식들에 대해 유동성을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식시장이다.
제3시장에 등록이 된다고 해서 거래소 시장이나 코스닥과 같이 세제혜택이나 특별한 법률적 혜택을 주지는 않는다.
대신 비상장주식의 거래가 극도로 어려운 것을 감안할 때 투자의 환금성을 크게 높여주고, 장외 주식의 거래 활성화를 통해 일반 비상장주식에 비해 공정한 가격을 형성할 수 있다는데 그 의의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제도권 시장 진입전에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어느 정도의 기업홍보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제3시장에 등록하려면 다음과 같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1.금융감독위원회에 기업등록을 해야 한다.
2.외감법에 의해 회계감사를 받아야 합니다.
적정의견 또는 한정의견) 3.증권예탁원에 예탁이 가능하고 양도제한이 없어야 한다.
4.명의개서 업무를 증권예탁원 등 대행회사 에 위탁되어 있어야 한다.
5.모집 및 매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발행된 주식은 발행후 1년이 경과되어야 한다.
6.10억 이상 거래가 예상되는 경우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제3시장에 등록신청을 하면 증권업협회는 5일동안 심사를 거쳐 등록허가여부를 결정하며, 3일이 경과하면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제3시장의 매매는 상대매매가 원칙이며 호가가 일치해야 체결된다. 거래소 시장이나 코스닥과는 달리 가격제한폭이 없고, 100%의 위탁증거금을 예치해야 한다.
거래시 0.5%의 증권거래세와 증권회사 자율로 결정되는 위탁수수료를 비용으로 지출하는 외에도,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대기업인 경우 20%, 중소기업인 경우 10%를 과세한다.
따라서 거래소 시장이나 코스닥에 비하면 거래는 훨씬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3시장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200개가 넘지만 실제로 요건을 갖추어 초기에 등록될 업체는 소수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업체는 97년 이후에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자본금 10억 전후의 중소기업이며, 인터넷 공모를 실시한 업체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관련업체와 정보통신 업체, 그리고 영상, 의료등 벤처성격의 테마가 70% 이상으로, 첨단산업 위주의 패러다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시장은 3년 미만의 업체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되지 않아 투자유의를 요하는 단점이 있지만, 기업의 아이템과 기본 재무구조를 잘 파악하면 미래가치를 지닌 기업들을 적은 자금으로 초반에 좋은 투자기회를 잡을 수 있다.
반면, 기업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없이 단기적인 등락만을 보고 거래를 하는 이른바 묻지마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으므로, 신중한 자세로 매매에 임해야 할 것이다.
제3시장은 까다로운 코스닥이나 거래소 시장에 진출하지 못한 많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몇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합니다.
우선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감면이 없기 때문에 코스닥과 같이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또한 거래금액이 10억이 넘는 경우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법의 개정이 없이 이를 그대로 시행하는 경우 중소업체에게는 요건달성과 서류작성에 상당한 애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시의무나 기업정보 공개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투자자의 투자의사결정에 애로를 겪을 수도 있다.
이제 3월 27일부터 시작할 제3시장. 거래소 시장과 코스닥과 더불어 새로운 주식거래의 장을 마련하여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보다 자유롭고 활성화된 패러다임을 열어줄 것이다.
최근 제3시장의 개장에 즈음하여 제3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제3시장에 등록하려면 어떤 혜택이 있으며 등록 요건은 어떻게 되는가. 제3시장이란 거래소 상장 또는 코스닥 등록요건을 갖추지 못해 제도권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기업들이 발행된 주식이나 등록 및 상장이 폐지된 주식들에 대해 유동성을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식시장이다.
제3시장에 등록이 된다고 해서 거래소 시장이나 코스닥과 같이 세제혜택이나 특별한 법률적 혜택을 주지는 않는다.
대신 비상장주식의 거래가 극도로 어려운 것을 감안할 때 투자의 환금성을 크게 높여주고, 장외 주식의 거래 활성화를 통해 일반 비상장주식에 비해 공정한 가격을 형성할 수 있다는데 그 의의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제도권 시장 진입전에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어느 정도의 기업홍보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제3시장에 등록하려면 다음과 같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1.금융감독위원회에 기업등록을 해야 한다.
2.외감법에 의해 회계감사를 받아야 합니다.
적정의견 또는 한정의견) 3.증권예탁원에 예탁이 가능하고 양도제한이 없어야 한다.
4.명의개서 업무를 증권예탁원 등 대행회사 에 위탁되어 있어야 한다.
5.모집 및 매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발행된 주식은 발행후 1년이 경과되어야 한다.
6.10억 이상 거래가 예상되는 경우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제3시장에 등록신청을 하면 증권업협회는 5일동안 심사를 거쳐 등록허가여부를 결정하며, 3일이 경과하면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제3시장의 매매는 상대매매가 원칙이며 호가가 일치해야 체결된다. 거래소 시장이나 코스닥과는 달리 가격제한폭이 없고, 100%의 위탁증거금을 예치해야 한다.
거래시 0.5%의 증권거래세와 증권회사 자율로 결정되는 위탁수수료를 비용으로 지출하는 외에도,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대기업인 경우 20%, 중소기업인 경우 10%를 과세한다.
따라서 거래소 시장이나 코스닥에 비하면 거래는 훨씬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3시장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200개가 넘지만 실제로 요건을 갖추어 초기에 등록될 업체는 소수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업체는 97년 이후에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자본금 10억 전후의 중소기업이며, 인터넷 공모를 실시한 업체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관련업체와 정보통신 업체, 그리고 영상, 의료등 벤처성격의 테마가 70% 이상으로, 첨단산업 위주의 패러다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시장은 3년 미만의 업체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되지 않아 투자유의를 요하는 단점이 있지만, 기업의 아이템과 기본 재무구조를 잘 파악하면 미래가치를 지닌 기업들을 적은 자금으로 초반에 좋은 투자기회를 잡을 수 있다.
반면, 기업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없이 단기적인 등락만을 보고 거래를 하는 이른바 묻지마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으므로, 신중한 자세로 매매에 임해야 할 것이다.
제3시장은 까다로운 코스닥이나 거래소 시장에 진출하지 못한 많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몇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합니다.
우선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감면이 없기 때문에 코스닥과 같이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또한 거래금액이 10억이 넘는 경우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법의 개정이 없이 이를 그대로 시행하는 경우 중소업체에게는 요건달성과 서류작성에 상당한 애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시의무나 기업정보 공개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투자자의 투자의사결정에 애로를 겪을 수도 있다.
이제 3월 27일부터 시작할 제3시장. 거래소 시장과 코스닥과 더불어 새로운 주식거래의 장을 마련하여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보다 자유롭고 활성화된 패러다임을 열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