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모바일 OK 작업반 등 W3C에 신설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모바일 웹 국제표준 주도 `발판`


최근 웹2.0 등 웹 표준기술의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모바일 웹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최문기)은 지난 7일 폐막된 W3C(웹 발전을 위해 구성된 전세계적 산업 컨소시엄) 모바일 웹 국제표준화 회의 및 워크숍에서 우리나라의 요구사항을 국제표준에 반영시키기 위한 `한국 모바일 OK작업반'과 `디바이스 코디네이션 작업반'을 각각 W3C 내에 신설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모바일 OK 작업반(W3C 표준화 기구의 최소 작업단위로 워킹그룹 산하에서 운영)은 이승윤 서비스융합 표준연구팀장을 주축으로 `모바일 웹2.0 포럼'과 함께 국내 업계의 요구사항에 기반한 표준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W3C 국제표준에 반영시켜 나가게 된다.

또 한국에서의 모바일 OK 표준화와 W3C 모바일 OK 표준간 연계와 조정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디바이스 코디네이션 작업반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유비쿼터스 웹 응용 실무반'과 이강찬 박사를 주축으로 국내 의견을 수렴한 뒤 국제표준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삼성전자, 이노에이스, 알티캐스트 등 국내 업체의 의견을 다수 반영해 향후 모바일 웹 및 유비쿼터스 웹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정해원 표준연구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유럽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던 W3C의 모바일 OK 표준화와 유비쿼터스 웹 표준개발에 우리나라의 의견을 직접 반영시킬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용어

모바일 OK=유선의 웹을 휴대전화와 같은 이동단말기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웹 표준으로 지난 2006년부터 W3C가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

추천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