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분석설계사 10만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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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분석설계사 10만 양성
올 상반기 아카데미 설립 고급인력 육성      
국제기관과 협력 해외진출 기회 확대도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수준을 크게 높여 SW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아래 10만 모델러(분석설계자) 양성사업이 추진된다. 이른바 한국SW 부흥을 책임질 `10만 양성론'인 셈이다.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회장 이단형)는 `모델링 강국으로 SW강국 가기 프로젝트'를 통해 10만명의 모델러 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델러는 사용자의 요구를 파악, 분석해 간결하면서도 견고하고 유지보수가 쉽게 시스템을 설계하는 고급 기술자로 UML 등 표준화된 모델링 언어, 요구공학 등을 알아야 한다. 국내에는 20만명 가량의 SW 개발인력이 있으며, 모델러는 이 중 10%(2만명) 이하로 추정되고 있다.

윤태권 SW기술진흥협회 국장은 10만 모델러 양성사업에 대해 "전문가에 따르면, SW 개발자의 30~40% 정도가 모델러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현재 국내실정은 이같은 기준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SW 개발자의 증가분을 고려하면 앞으로 적어도 10만명의 모델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모델러는 SW 개발자와는 다른 소양과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과 검정체계 등을 통해 국내에 필요한 모델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상반기 중에 SW 아키텍트 아카데미를 설립해 모델러 소양교육, 모델링 관련 분야별 전문기술교육, 모델링 실무능력 강화교육 등의 과정을 통해 고급 기술자에게 요구되는 분석설계 능력을 종합적으로 배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올해 국제적인 첨단 SW 기술 표준화 기구인 OMG, 국제 SW 아키텍트 협회인 IASA, 국제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보급 기구인 SOA컨소시엄 등 국제적인 SW기술 관련기관과 협력해 국내 SW 아키텍트와 설계인력의 고도화와 해외시장 진출기회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또 SW인력 기술능력 검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IASA와 협력해 SW 아키텍트 양성교육과 SW 아키텍트 자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진행중인 SW 프로젝트 수행능력 검정시험(TOSTEC)을 확대 발전시키고, SW 분석설계기술 인증시험도 확대할 방침이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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