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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U-워크` 인프라 구축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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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올해 시범사업…내년 공공부문부터 보급 확산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근로자가 IT기술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U-워크' 인프라 구축이 가속화된다.

한국RFUD/USN협회(회장 김신배)산하 U-워크포럼이 20일 개최한 `U워크 도입 활성화 세미나'에서 정보통신부는 올해 U워크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내년에는 이를 공공부문부터 보급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워크는 기존 원격근무가 IT인프라를 통해 확대된 개념으로 이동원격근무, 재택근무, 원격 근무센터 등의 형태가 있다.

정통부 광대역통합망과 정재훈 사무관은 "기술적인 발전이나 사회환경변화, 근로에 대한 가치관변화 등으로 일하는 방식에 있어 변화가 필요하다"며 "2010년께 예정된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U워크 활성화가 정부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U워크 사업은 광대역통합망(BcN)에 서비스 항목으로 포함되었으며 지난 5월 KT와 SK텔레콤 등 2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BCN 사업은 1단계로 2004년부터 2년간 60여개의 서비스모델이 발굴됐으며 올해 2단계 서비스고도화 사업이 진행중이다.
KT컨소시엄은 기업대상 고품질 영상회의를 위한 협업시스템과 기업형 업무포탈과 메신저 등을 통한 실시간 원격협업, PDA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사내 인프라망에 접속하는 모바일 오피스, BcN네트워크를 통해 사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임시 근무공간인 U워크센터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U워크센터는 사무공간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근로자가 간단히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장소다.

SK텔레콤도 유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원격영상협업, 모바일기기로 기업인프라에 접속해 각종 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모바일 오피스, 그룹메시징이나 상황고지 등에 활용되는 모바일 메시징 등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정통부는 우선 공공부문에 적용을 확산시키고 서비스 활성화하며 상용서비스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여성이나 장애인 고용기회 확대차원에서 공공업무에 U워크를 우선적용할 계획으로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등과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U시티의 기반솔루션으로 U워크 솔루션을 활용하고, 전국 KTX 역사와 공항 등 주요업무지역에 U-워크 센터를 구축할 계획도 밝혔다.

정통부는 올해 시범사업 결과 검토뒤 부처협의를 거쳐 내년 U워크 사업 본 계획을 수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