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말까지 서버증설ㆍCRM시스템 구축도
열린우리당이 4월말 완료를 목표로 당 전산환경을 공개 운영체제(OS)인 리눅스 기반클러스터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3일 열린우리당 전자정당실은 4월말까지 두 달에 걸쳐 서버증설과 함께 당 전산환경을 리눅스 기반의 클러스터로 전환하고 유권자와 당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은 기존 KT IDC로부터 서버 및 공간을 임대해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IDC와의 계약이 최근 종료됨에 따라 비용절감과 인프라확충, 서비스 개선 및 공개 소프트웨어 사용을 당이 먼저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리눅스 기반의 전산인프라 확충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하드웨어 사업자로 삼성전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클러스터 솔루션 전문 업체인 클루닉스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당의 새 전산 인프라는 인텔의 64비트 제온 프로세서가 탑재된 삼성전자 스마트 서버 20대를 클러스터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축된다.
당 전자정당실 전산운영책임자인 우종범 부국장은 "공개운영 체제를 도입하면서도 원활한 운영을 보장받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에서 리눅스가 탑재된 개별 서버를 클러스터로 구축하고 유지보수를 위탁하는 방식을 추천 받았다"며 "새 시스템의 소유권은 당이, 유지보수는 전문업체가, 운영공간은 마포 KT IDC를 임대하는 방식을 택하게 된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은 새 시스템 도입으로 시스템 유지비용이 종전의 절반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절감 예산을 신규 솔루션 도입에 투입할 예정이다. 열린우리당은 이번 시스템 전환작업과 아울러 16개 시도당 홈페이지 및 여성ㆍ청년ㆍ장애인ㆍ노인 등 지역별ㆍ부문별 홈페이지 구축하고 있다. CRM 패키지는 청와대와 행자부, 정통부 CRM 구축에 참여했던 인포메일러의 패키지를 선정했다.
우 부국장은 "창당 후 커뮤니티 정당을 지향해왔는데, 새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CRM 정당'을 지향한다는 계획"이라며, "새 시스템을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실현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이 4월말 완료를 목표로 당 전산환경을 공개 운영체제(OS)인 리눅스 기반클러스터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3일 열린우리당 전자정당실은 4월말까지 두 달에 걸쳐 서버증설과 함께 당 전산환경을 리눅스 기반의 클러스터로 전환하고 유권자와 당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은 기존 KT IDC로부터 서버 및 공간을 임대해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IDC와의 계약이 최근 종료됨에 따라 비용절감과 인프라확충, 서비스 개선 및 공개 소프트웨어 사용을 당이 먼저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리눅스 기반의 전산인프라 확충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하드웨어 사업자로 삼성전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클러스터 솔루션 전문 업체인 클루닉스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당의 새 전산 인프라는 인텔의 64비트 제온 프로세서가 탑재된 삼성전자 스마트 서버 20대를 클러스터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축된다.
당 전자정당실 전산운영책임자인 우종범 부국장은 "공개운영 체제를 도입하면서도 원활한 운영을 보장받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에서 리눅스가 탑재된 개별 서버를 클러스터로 구축하고 유지보수를 위탁하는 방식을 추천 받았다"며 "새 시스템의 소유권은 당이, 유지보수는 전문업체가, 운영공간은 마포 KT IDC를 임대하는 방식을 택하게 된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은 새 시스템 도입으로 시스템 유지비용이 종전의 절반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절감 예산을 신규 솔루션 도입에 투입할 예정이다. 열린우리당은 이번 시스템 전환작업과 아울러 16개 시도당 홈페이지 및 여성ㆍ청년ㆍ장애인ㆍ노인 등 지역별ㆍ부문별 홈페이지 구축하고 있다. CRM 패키지는 청와대와 행자부, 정통부 CRM 구축에 참여했던 인포메일러의 패키지를 선정했다.
우 부국장은 "창당 후 커뮤니티 정당을 지향해왔는데, 새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CRM 정당'을 지향한다는 계획"이라며, "새 시스템을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실현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