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명 설문 … 40%가 "범죄아니다"
네티즌들은 소프트웨어(SW) 불법복제를 범죄행위로 볼까?
정보통신부와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이교용)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한 정품SW 사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불법복제가 범죄행위라는 응답이 44.37%에 달했으나 아니라는 응답도 약 40%에 달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6월7일부터 7월4일까지 4주 간 네이버, MSN, 엠파스 등에서 실시됐으며 모두 2만1339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불법복제가 범죄행위라는 네티즌은 지난해 20.3%에서 44.37%로 늘어나 사회적 인식이 크게 개선됐음을 알 수 있었으나, 그렇지 않다는 응답도 39.75%로 여전히 많아 무단복제의 불법성에 인식이 미비함을 보여줬다.
또 네티즌의 72.62%는 `SW가 개인 또는 기업의 재산으로 정당하게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정품SW를 사용하는 것이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76.67%에 달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품 SW사용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는 `SW가격 인하'가 40.13%로 가장 높았으며, `이용자들의 의식개선'(37.77%)과 `SW품질 향상'(22.1%)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SW가격인하 문제 외에 자발적인 정품사용 의식에 대한 응답비율이 높게 나타난 점은 주목할 변화라고 위원회측은 밝혔다.
한편, 정품 설문과 함께 진행된 정품SW사용 표어공모에서는 `불법복제는 공유가 아니라 공멸입니다'(김동한/서울 성동구)가 선정됐다.
네티즌들은 소프트웨어(SW) 불법복제를 범죄행위로 볼까?
정보통신부와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이교용)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한 정품SW 사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불법복제가 범죄행위라는 응답이 44.37%에 달했으나 아니라는 응답도 약 40%에 달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6월7일부터 7월4일까지 4주 간 네이버, MSN, 엠파스 등에서 실시됐으며 모두 2만1339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불법복제가 범죄행위라는 네티즌은 지난해 20.3%에서 44.37%로 늘어나 사회적 인식이 크게 개선됐음을 알 수 있었으나, 그렇지 않다는 응답도 39.75%로 여전히 많아 무단복제의 불법성에 인식이 미비함을 보여줬다.
또 네티즌의 72.62%는 `SW가 개인 또는 기업의 재산으로 정당하게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정품SW를 사용하는 것이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76.67%에 달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품 SW사용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는 `SW가격 인하'가 40.13%로 가장 높았으며, `이용자들의 의식개선'(37.77%)과 `SW품질 향상'(22.1%)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SW가격인하 문제 외에 자발적인 정품사용 의식에 대한 응답비율이 높게 나타난 점은 주목할 변화라고 위원회측은 밝혔다.
한편, 정품 설문과 함께 진행된 정품SW사용 표어공모에서는 `불법복제는 공유가 아니라 공멸입니다'(김동한/서울 성동구)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