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NIC, .kr등록 경쟁체제로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 원장 송관호)는 닷케이아르(.KR) 도메인의 등록대행 업무를 경쟁 방식으로 시행하기 위해 공개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한 5개 공인 도메인 등록사업자와 도메인 이름 등록대행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비아·아사달인터넷·아이네임즈·한강시스템·후이즈 등 5개 공인 도메인 등록사업자들은 센터가 제공한 통신프로그램을 통해 등록시스템 기술 테스트를 완료,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등록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등록대행 체제가 시작되면 닷케이아르 도메인 이름을 신청하거나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복수의 공인 도메인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수수료를 비교해 자유롭게 사업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에 KRNIC을 통해 도메인을 등록할 때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KRNIC은 당초 이달 초부터 닷케이아르 경쟁체제를 시행할 방침이었으나, 센터에서 배포한 통신 프로그램이 솔라리스 운영체제용으로만 구성돼 있어 솔라리스를 사용하지 않는 일부 등록업체에서 통신프로그램 준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 업체에서는 리눅스 등 다른 운영체제용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줄 것을 KRNIC에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시간이 늦춰졌다. 이 밖에도 몇몇 업체도 프로그램 준비가 늦어졌다며 시행 시기를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2주 정도 시행 시기가 지연됐다고 KRNIC 관계자는 설명했다.

<채윤정기자>

추천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