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진영이 '구르미 그린 달빛'의 종영 소감을 밝히며 극 중 배역 '윤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영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려웠지만 가슴속에 깊이 박힌 아련한 작품 '구르미 그린 달빛'을 그동안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더운데 고생 정말 많으셨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이 연기했던 '윤성'이란 인물에 대해 "하늘나라에서는 꼭 좋은 사랑하렴, 윤성아"라며 윤성의 마음을 대변하는듯한 말을 남겼다.
진영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김유정 역)을 향한 짝사랑 연기를 펼치다 마지막에 라온을 살리고 자신은 죽는 김윤성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