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8일 '주먹쥐고 소림사'
SBS는 오는 28일 오후 6시10분 방송하는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김풍이 남다른 '허벅지 (자)부심'을 뽐내고, 김병만이 사형과 기마자세 대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취권'에서 성룡이 받았던 훈련 그대로 접시를 머리, 어깨, 허벅지 등 온몸에 올려놓고 하는 기마자세 훈련을 실시했다. 기마자세는 모든 무술의 중심이 되는 하체를 단련하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소림사의 기초 훈련이다.
이 과정에서 김풍은 탄탄한 하체 힘을 뽐내며 '돌벅지(돌+허벅지)' 의외의 두각을 나타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사형과 사제의 기마자세 대결에서 김풍은 돌부처 같은 사형 앞에서 사시나무처럼 허벅지를 떨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반면, 김병만은 사형에게 업그레이드 된 기마자세 대결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한쪽 다리를 쭉 뻗고 그 끝에 그릇을 올려놓는 초고난도 기마자세로 대결을 펼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윤희기자 yun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