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KBS '넥스트 휴먼' 첫방송
KBS는 3일 밤 10시 KBS 1TV에서 대기획 '넥스트 휴먼(The Next Human)'을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휴먼'은 우리 몸의 경이로운 과거, 현재, 미래의 여행테마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특히 국내 다큐멘터리 최초로 천재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프리젠터로 나서 눈길을 끈다. 그가 다양한 저서를 통해 입증했듯, 기상천외한 비유와 상상력으로 '넥스트 휴먼'을 알기 쉽고 흥미롭게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4부작 '넥스트 휴먼'은 3일에는 1편 '돌연변이의 탄생', 4일에는 2편 '마지막 크로마뇽인-종의 위기'가 전파를 탄다. 1, 2편은 인간이 두발로 서서 달릴 수 있게 했던 '큰 엉덩이 유전자', 검은 피부였던 인류가 다양한 피부색을 가지게 된 이유 등 유전과 진화에 담긴 흥미로운 상식 파괴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오는 10일과 11일 방송되는 3편 '신의 언어, 유전자'와 4편 '퍼펙트 휴먼'에서는 유전자를 해독하는데 성공해 스스로 진화를 디자인하고 있는 인류의 현재, 그리고 불멸의 삶을 꿈꾸며 퍼펙트 휴먼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인류의 미래를 짚어본다
정윤희기자 yun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