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온라인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을 올해 북미·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는 20일(현지 시간)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올가을 이 게임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겨울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게임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세 가지 언어로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의 게임 유통·서비스 총괄 임원인 존 번스는 "'블레이드앤소울'은 북미·유럽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온라인 게임 중 하나"라며 "이 게임을 통해 독창적이고 새로운 게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의 공식 채널을 통해 '블레이드앤소울'과 관련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을 소개하는 인터넷 실시간 방송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인터넷 게임 방송 서비스인 트위치 TV(http://www.twitch.tv/bladeandsoul)에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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