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일본인 인질교환' 공개 요구
1.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졌다. 여론조사업체인 리얼미터가 26일, 27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29.7%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부정평가를 한 비율은 역대 최대치인 62.6%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1월까지도 50%대를 유지했지만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등이 터지면서 연말에 40%대로 급락했다.
2. 단원고일베경찰수사
경찰이 단원고 일베 논란이 불거지자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6일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게시판에는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한 학생이 어묵꼬치를 들고 "친구먹었다"라는 제목을 달아 사진을 올려 충격을 줬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27일 단원고 교장이 안산단원경찰서를 방문해 "누군가 희생자를 비하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며 게시자를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
3.아시안컵결승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인 슈틸리케 인터뷰가 회자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7일 호주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호주와 아랍에미리트의 4강전이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호주 선수들은 공중볼에 강하고, 호흡을 맞춘 시간이 길어서인지 각자 포지션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과 호주가 맞붙는 아시안컵 결승 경기는 오는 31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4. IS인질교환요구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두 명 중 한 명을 살해한 영상을 밝힌 가운데 이번에는 24시간 기한을 걸고 인질 교환을 요구하고 있다.이들이 맞교환을 원하는 사지다 알리샤위는 2005년 요르단 암만 호텔 테러에서 자폭테러를 하려다 폭탄이 터지지 않아 그 자리에서 체포됐고, 10년째 수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지난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 같은 요구사항을 담은 음성 파일을 유튜브에 올렸다.
5. 이완구해명
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서고 있지만 쉽사리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완구 후보자는 차남의 병역 면제, 분당 땅 투기 의혹, 논문 표절 의혹 등에 휩싸여 있는 상황이다. 이완구 후보자는 우선 차남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서 29일 병무청에서 공개검증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자는 "아직 장가도 안 간 서른네 살짜리 자식이 다리에 치명상이 있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리고 얼굴까지 공개해야 하는 부모의 심정은 참담하다"는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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