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은(34)이 오는 3월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3세 연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다.
이날 소속사인 GG엔터테인먼트는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3세 연하의 호남형인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세은은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특히 지난해 부친상을 겪었을 때 예비신랑이 곁에서 용기를 북돋워주는 등 든든함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세은의 과거 웨딩 드레스 화보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세은은 지난 2012년 '인스타일 웨딩' 화보를 통해 상위 1%만이 찾는다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명품 드레스와 수억 원대의 쥬얼리를 착용하고 매혹적인 자태를 과시했다.
화보에서 이세은은 고정관념을 깬 블랙 드레스와 하얀 면사포의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도발적인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입체적인 꽃장식의 시스루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세은의 결혼식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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