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원준, FA 시장에 등장
1. 여중생40대무죄선고
대법원이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 대해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 취지의 판결을 내려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대법원 3부는 여중생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조 모씨에 대해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조 씨가 다른 사건으로 구속됐을 당시 여중생이 매일 면회를 오고 사랑을 표현하는 문자메시지 등을 서로 주고 받은 점을 감안할 때 "성폭행당했다는 여중생의 진술을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2.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지자 새누리당이 홍보전에 돌입했다. 26일 새누리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공무원연금 개혁의 대국민 홍보를 촉진하기 위해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공무원 연금개혁 지지발언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해당 영상을 당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3. 장원준 FA
장원준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4년간 88억원을 제시받았다. 역대 FA 최고 대우였지만 장원준은 이를 거부하고 FA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장원준이 희소가치가 있는 좌완 선발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 정도의 선수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5년 연속 개막전 선발을 맡을 정도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주축 선발이었던 나루세는 올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어 최근 야쿠르트 스왈로스로 이적했다.
4. 삼성계열사 매각
26일 삼성그룹이 종합화학과 삼성테크윈 등 계열사 4개를 한화에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 고정관념이 돼 버린 재벌 체제가 이 같은 변화를 추구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 삼성은 "잘할 수 있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며 이번 매각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5. 레버쿠젠모나코
바이엘 레버쿠젠이 AS 모나코에게 패했지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7일 레버쿠젠은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서 AS 모나코에게 0대1로 패했다. 제니트와 AS 모나코가 레버쿠젠을 추격하고 있지만 두 팀이 최종전에서 맞붙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레버쿠젠은 16강에 진출한다. 조 1위는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