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호, 찰스 장, 김도형 작가 참여
메가성형외과는 병원 외관에 "아름다움이 자라다 - 약속" ("BEAUTY GROW -PROMISE YOU") 조형물 설치와 함께 아름다움을 키우고 자라나게 한다는 두 번째 의미로서 '성형외과 2, 3, 4층을 갤러리'로 오픈, 갤러리 렌탄도와 함께 메가성형외과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에 관한 주제'를 풀어내는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엄정호 작가를 비롯, 팝 아티스트 찰스 장 작가와 이도형 사진 작가가 참여했다.
'일상 속 아름다움'을 담은 가을을 여는 즐거운 전시 'ONE FINE DAY'는 세 명의 작가들이 세 가지 장르의 전혀 다른 접근으로 만들어낸 '일상 속 아름다움'을 담아낸 전시이다.
'판화와 혼합매체의 작가'인 엄정호 작가는 다양한 매체의 작업과 여러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아트 디렉팅을 수행한 특이한 이력의 작가다. 이번 전시에는 성인을 위한 힐링의 우화로서 '잠들지 못하는 숲 연작'으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인간을 향한 애정 어린 아름다운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팝아트의 작가' 찰스 장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이다. 우리에게 흔한 '일상적 캐릭터'를 이용하여 회화의 장르를 수묵의 동양화와 같은 느낌이 강한 모노톤의 작품 혹은 강렬한 원색을 사용하여 화려하고 명쾌하게 표현한 아이콘화 된 아름다운 이미지들을 보여주었다.
'감각적인 사진의 작가' 김도형 작가는 상업사진과 파인사진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다. 그의 특유의 감각적인 사진의 원천에는 인상의 소품을 아름답게 잡아내는 '디테일한 시선'에 있다. 어느 햇살 좋은 오후에 우리가 흔하게 스쳐 지나가게 되는 순간과 일상의 소품들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그의 사진은 평범함이 가진 비범함과 아름다움의 힘을 느끼도록 한다.
메가성형외과는 현대미술의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고찰과 다양한 시각들이 교차하는 작품들을 공개하면서 '인간의 근원적인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성형외과'로 발돋움하는 한편, 새로운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풀어내는 작가들과 의학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메가성형외과 전문의들, 새로운 관객이 만나게 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메가성형외과 관계자는 "갤러리 렌탄도와 함께 하는 이번 아트 프로젝트는 아름다움을 키우는 성형외과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단기간의 전시형태가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전시를 해 나갈 것"이라며 계속된 전시 프로젝트를 계획 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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