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와 전혜빈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과거 걸그룹 러브(Luv) 시절 ‘오렌지 걸’ 무대를 재연했다.
18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에는 배우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해 50~10대 ‘세대별 여배우 특집’을 꾸몄다.
이날 오연서와 전혜빈은 12년 만에 ‘오렌지 걸’의 안무를 완벽 재연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룹 ‘LUV’는 빈, 해님, 은별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지난 2002년 1집 앨범 ‘Story Orange Girl’로 데뷔했다.
전혜빈은 “오연서를 처음 봤을 때 진짜 예쁘다는 생각 했다. 당시 리틀 김희선이었다”며 “오연서가 합류해 빨리 데뷔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간단한 춤동작을 9시간 동안 가르쳐도 못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오연서는 “시골에서 올라와 정말 아무 것도 못했다. 그래서 전혜빈 언니한테 많이 혼났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안무에 네티즌들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활동 때도 예뻤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함께 가수했었구나”,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오랜 만이야”,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시절 풋풋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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