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이 공개 연애 3개월 만에 결별했다.
17일 한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공효진과 이진욱이 최근 이별,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공효진과 이진욱은 지난 5월 열애설을 인정한 이후 4개월간 교제해왔다. 그러나 이 매체는 “공효진은 SBS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으로, 이진욱은 케이블채널 tvN ‘삼총사’ 촬영으로 지방을 오가며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맞닥뜨렸고, 연인으로 더 깊게 다지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편한 친구로 지내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진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또한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이 결별을 선언한 가운데 과거 이진욱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이진욱은 tvN 사극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공효진과 연기와 관련해 조언을 주고받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을 것, 드라마와 관련된 질문만을 받겠다”고 단호하게 대답한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공효진 이진욱 결별에 “공효진 이진욱 결별, 과거 발언은 사전 암시?” “공효진 이진욱 결별, 결국 이별의 길로”, “공효진 이진욱 결별의 가장 큰 이유는”, “공효진 이진욱 결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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