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윤정이 결혼과 연기 생활에 대해 말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80년대 하이틴 스타 허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허윤정은 “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친 지 12년 정도 됐다. 지난 8월에는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땄다”고 근황을 알렸다.
또 그는 “49세가 됐다. 10년마다 계획을 세우는데 3개월이 지나면 나이가 50세다. 박사학위를 끝냈으니 결혼할까 생각했는데, 궁극적으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활동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윤정은 49세 나이가 될 때까지 “결혼을 왜 아직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최고의 배우를 꿈꿨기 때문에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석사 끝나면 해야지, 박사만 끝나면 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박사수료를 마쳤고 3개월 뒤엔 50세가 된다며 난 최고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가치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늙어도 예뻐. 처진 살도 내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나 스스로 칭찬한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였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허윤정 연기 열정 정말 부럽다”, “허윤정, 긍정적 인생관 참 좋네”, “허윤정 자신의 미모에 무한긍정 칭찬 비결이네”, “허윤정 50세 앞둔 미모 맞나요”, “허윤정 지금이라도 인생의 반려자 찾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