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선보이는 ‘한강센트럴자이’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에 나섰다. 계약금 500만 원에 중도금 무이자, 계약조건 보장제 등의 혜택까지 적용된 특별분양이다.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서 랜드마크급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 한강센트럴자이는 1차로 전용면적 70∼100㎡ 3,481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97%가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특히 84Ao84B 타입 1천289가구는 알파룸 제공과 함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를 도입했으며 3면 발코니 설계 등으로 공간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파룸은 타입에 따라 주방과 거실, 안방 등에 마련된다. 이는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84Ao84B의 경우 주방 옆에 알파룸이 제공되며 놀이방이나 서재, 맘스 오피스나 주방 팬트리로 이용할 수 있다.
84C 타입은 거실에 알파룸이 제공되기 때문에 서재나 가족실로 활용 가능하다. 안방에 있는 84D 알파룸은 서재 및 대형 드레스룸으로 꾸밀 수 있으며 슬라이딩 도어형이나 오픈형 선택이 가능해 자녀 수에 따라 개인 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107가구의 전용 100㎡ 타입에는 전 가구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전체 확장 시 약 37㎡의 실사용 면적이 추가된다.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입주자들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하고 입주자의 생활편의 배려했다. 지하에는 대형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가구별 창고가 총 500곳이나 마련됐다.
탁월한 교통여건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 김포 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로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대중교통인 M버스(광역급행버스) 이용 시 서울역까지 30∼4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가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 구간 김포도시 철도 건설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교통여건이 더욱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까지 9개 역사가 들어서고 오는 김포 골드라인은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해 가현초교를 비롯해 학원·병원·금융기관 등 편의시설이 있고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 등이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 원으로 책정됐다. 최저 분양가는 861만 원부터 시작한다. 1차 계약금 500만 원, 중도금 무이자, 계약조건 보장제 실시로 특별분양 혜택을 제공하며 계약조건 변동시 소급 적용된다.
분양관계자는 “장기역 역세권의 랜드마크로 성장성이 높은 한강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에는 연일 내방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661-9445
백승훈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