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젠솔루션의 사내 벤처인 ㈜뉴젠P&P는 노사의 전자근로계약을 쉽고 빠르게 체결할 수 있는 전자근로계약 서비스 '캔디박스'를 지난 8월 중순 출시했다.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종이계약서는 문서보관 문제, 부대비용 발생, 개인정보유출 위험, 계약간 시간과 공간의 제약 등 21세기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뒤쳐지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맞춰 2016년 고용노동부는 전자근로계약 확산 선언식 및 전자근로계약서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으며, 이후 수많은 기업들에서는 근로계약수단을 전자근로계약으로 변경하고 있다.
뉴젠피앤피는 전자근로계약 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2017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캔디박스'를 8월 중순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캔디박스'는 이미 2017년 하반기부터 모바일을 통한 연말정산증빙과 급여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앱 '캔디'를 출시하였으며, 나아가 언제 어디서든 개인의 휴대폰을 통해 전자근로계약 체결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특징으로는 기업이 사용하는 계약서 양식을 그대로 전자계약서로 변경하여 계약 체결이 가능하며, 기업 관리자가 '캔디박스' 를 통해 계약 대상자에게 전자근로계약서를 발송하면 별도의 모바일앱을 설치 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메신저앱(카카오톡)을 통해 계약내용을 확인, 전자서명을 하여 전자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한 부분이다.
'캔디박스'는 KT의 보안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며, 이에 따른 보안정책으로 구간암호화, AES 256bit를 통한 데이터보안을 수행하고 있다.
관리자는 법인용 공인인증서를 통해 전자근로계약서에 전자서명을 수행하고, 사용자는 본인인증(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기업과 개인의 개인정보 보안, 데이터의 무결성에 대한 정책을 설정하여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계약시스템을 구축했다.
물론, 메신저앱을 쓰지 않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와는 휴대폰 SMS나 이메일을 통해서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캔디박스'는 여러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아웃소싱업체, 노무사사무소 등의 전자근로계약에 대한 니즈를 수집하여 적극 반영하였으며, 근로계약 영역 외에도 입점, 용역, 가맹, 보험, 매매 등 계약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 대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젠피앤피의 박필조 대표이사는 "오프라인에서 PC, 모바일로 발전하는 업무 환경의 변화에 맞게 '캔디박스'를 통한 기업과 근로자 간의 업무 소통 업그레이드와 간편한 전자근로계약으로 임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젠피앤피의 '캔디박스'는 이지싸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캔디박스" 출시 기념으로 계약 10건을 무료 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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