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버스·고백여행·백제왕궁천년별밤·이리와서가치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익산은 마한과 백제 시대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도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백제 무왕의 천도설로 유명한 왕궁리 유적과 삼국유사에 백제 최대의 가람으로 기록된 미륵사지는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익산의 관광지는 대부분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여행자 입장에선 좋지만 주민들에게 관광이 낯선 영역으로 남은 이유이기도 하다.
때문에 익산시는 문화재 발굴과 유지, 관리를 위해 정성을 들였으나 경험과 인프라 부족으로 지역관광이 활성화 되지 못했다.
이에 '문화공감곳간'은 척박한 환경 속 에서도 익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이야깃거리를 벗 삼아, 관광객들에게 추억이 될 만한 여행 콘텐츠 개발해 익산 관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한국관광공사는 강소 주민사업체를 선별하여 이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지속운영을 위한 집중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는데, 익산의 문화공감곳간도 이 중 하나다.
문화공감곳간은 익산여행의 핵심 관광코스로만 알차게 구성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고백버스 체험여행(익산교도소세트장 내)이다. 고백버스 체험여행은 고백팔찌 체험, 천년소원향기탑 만들기 체험 등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 친구, 가족에게 고백하는 당일 여행 프로그램인 익산고백여행은 미륵사지에 숨겨진 이야기, 서동과 선화공주가 잠든 쌍릉, 익산 추천 맛집, 교도소 세트장, 원도심에 담긴 고백이야기 일정으로 익산을 즐길 수 있다.
백제왕궁 천년별밤는 왕궁리유적지에서 열리는 왕궁올림픽, 천년별빛축제를 보며 로맨틱한 익산의 밤을 만끽할 수 있으며, 생채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꿀벌여행은 자녀들과 함께 체험하며 교육으로도 그만이다.
또한 이리와서 가치여행은 중매서시장,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쌓는 추억여행으로 잊지 못 할 익산여행을 만들어준다.
익산이 간직한 역사적 이야기를 담아 여행의 감동과 재미를 배가시키는 익산 문화공감곳간 체험프로그램 문의는 전화나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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