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삼성물산은 9월 서초우성 1차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리더스원을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238㎡ 1317가구 중 23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83·84㎡ 타입이 전체 분양 물량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대형 주택형도 일부 공급된다.
단지에서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의 광역교통망도 갖춰졌다.
서초고·양재고·서울고·은광여고 등을 품은 강남 8학군 지역에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서이초와 서운중이 있다.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CGV(강남), 이마트(역삼점)도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래미안 서초에스티지(옛 서초우성3차) 421가구와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옛 서초우성2차) 593가구 등 1014가구의 래미안 브랜드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분양가는 3.3㎡당 44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2020년 9월 입주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