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한국타이어는 프랑스 르노 그룹이 개최한 '올해의 협력사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협력사상 시상식은 르노 그룹이 매년 세계 협력업체 가운데 부문별로 가장 주목할 만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디자인', '혁신', '구매 지속가능성', '품질' 등 5개 분야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환경, 안전보건, 인권·윤리 경영, 기후변화 대응 등에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구매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세계 완성차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고 있다.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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