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이미 전역했거나 올해 전역할 예정인 장교 13명의 채용을 최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투증권은 "군 시절 쌓은 리더십과 열정, 도전정신 등이 한투증권의 인재상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전역 장교 대상 공채를 도입했다"면서 "지난 4월 경기도 성남 국방전직교육원에서 관련 채용설명회도 열었다"고 설명했다.
한투증권은 인턴십 우수자에게 최종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연계형 인턴제'를 확대하고 인턴십 지원자들이 '동영상 자기소개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채용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투증권은 매년 신입사원을 꾸준히 선발해 최근 5년간 603명을 채용했다.
유상호 한투증권 사장은 "희망하는 인재상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전문적 역량을 갖춘 변화주도형 인재"라며 "모든 일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기자 eas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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