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세종 다온지점이 창원과 김해, 마산 지역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다온지점 이주현 대표와 노무법인에스엔의 황산하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일자리안정자금정책 및 세법 개정과 관련된 내용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올해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기업인의 부담을 덜고자 시행되는 것으로 30명 미만을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월급 190만 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최대 연간 156만 원을 정부가 지원한다.
관계자는 "일자리안정자금은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지만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다 보니 자신이 신청 요건이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세미나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얻었다며 만족스러워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2018년 세법 개정에 따른 대응 방안도 소개됐다.
올해 세법 개정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재분배, 세입기반 확충 3가지에 역점을 두고 진행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법인세 최고세율 과표구간 신설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 신설 ▲적격합병·분할 요건에 대한 고용승계 요건 추가 ▲혼성불일치 해소규정 신설 ▲다국적기업 이자비용 손비인정 제한 등이 포함됐다.
이주현 세무사는 세법 개정으로 기업의 조세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부분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법인세, 부가가치세, 소득세를 비롯해 상속세 및 증여세 각 분야별로 기업의 조세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이번 개정세법은 법인세, 부가가치세, 소득세, 국제조세, 상속세 및 증여세 등 기업 관련 세제에 많은 변화가 담겨 있어 기업의 꼼꼼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세미나를 통해 세법 개정 방향과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 세무법인세종은 창원과 김해, 마산 지역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장대리, 신고대리 등의 대리업무를 비롯해 경영컨설팅, 경리아웃소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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