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KERIS)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지식정보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국립특수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학술정보, 디지털교과서 등)와 이를 보급하는 정보시스템(RISS, KOCW, 에듀넷, e-학습터 등)에 대한 교육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대체자료 제작, 특수교육 분야의 나이스 연계, 원격교육연수 운영 및 콘텐츠 품질 향상은 물론 정보소외계층 교육정책 개발과 연구에도 협력을 강화한다.
한석수 KERIS 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사회 취약계층의 정보 소외와 격차가 심해질 것에 대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사회계층이동의 희망 사다리로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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