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 22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소아암 환우의 미술치료에 사용하는 '컬러링북'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서울 쌍림동 사옥에서 임직원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사 측은 임직원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 150여 개와 컬러링북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하기로 했다.
앞으로 CJ제일제당은 가정, 환경, 노인 복지 등을 주제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활동을, 환경의 달인 6월에는 폐자재를 재활용하는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를 희망하며 이번 컬러링북 제작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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