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종합병원서 다이이찌산쿄 공동 판촉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는 다음 달부터 건일제약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오마코 연질캡슐'(성분명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의 국내 공동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다이이찌산쿄는 국내 시장에서 심혈관계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게 됐다. 양사는 종합병원에서 오마코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담당하며, 건일제약은 기존 의원 판촉도 이어간다.
김대중 한국다이이찌산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심혈관계 영역에서 쌓아온 높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마코는 지난 2004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006년에 시판됐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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