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는 13일 경기 분당사옥에서 IT전문가를 꿈꾸는 장애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주는 '2018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을 위해 14년째 행복IT 장학생·장학금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 고교생 10명과 대학생 10명 등 42명과 장애인 IT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프로그램(씨앗2.0) 장학생 10명 등 모두 52명에게 약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행복IT장학금은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이 사내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해 마련됐으며, 사내 매점 매출 적립금과 외부강의료 기부금 등이 추가됐다.
SK㈜ C&C 관계자는 "행복IT장학금에는 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노력만 하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IT기술로 개인은 물론 사회에 더 큰 행복을 전달하는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회사 구성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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