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 최장 역사를 자랑하는 제 32회 골든디스크가 내년 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된다.
5일 골든디스크 사무국 측은 일산 킨텍스 제1 전시관 5홀에서 내년 1월 10일 오후 5시 디지털 음원 부문, 11일 오후 5시 음반 부문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디지털 음원과 앨범 판매량을 가장 중요한 비중으로 두고 수상자를 결정한다. 음원·앨범 판매량은 다양한 연령대 음악 소비자들의 지지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는 척도다. 수상 부문은 디지털 음원과 음반으로 나눠서 각각 대상, 본상 등 수상자를 결정한다. 신인상, 특별상 부문도 시상이 진행된다.
골든디스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2년간 가수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회, 1년 동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이유다.
부문별 후보는 골든디스크 시상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8일 확인할 수 있다.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오는 2018년 1월 10일과 11일 오후 5시 JTBC와 JTBC2에서 볼 수 있다.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