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정예린 기자] SK텔레콤은 인기 멤버십 제휴사 6곳에서 요일별로 최대 50%까지 T멤버십 제휴 할인을 제공하는 '메리 T-크리스마스 2017'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메리 T-크리스마스 2017'은 T멤버십 사용자의 사용처를 고려해 연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휴처 3곳(베이커리, 편의점, 영화)과 12월 중 이용 횟수가 증가하는 제휴처 3곳(피자, 패밀리레스토랑, 테마파크) 등 6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이 2016년 T멤버십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방학과 휴가가 있는 8월과 12월의 멤버십 이용이 증가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행사가 있는 12월은 패밀리레스토랑, 피자, 테마파크 등에서 멤버십 이용이 크게 늘었다.
SK텔레콤은 또 이번 행사를 위해 기존 T멤버십 할인에 추가 혜택을 더해 △월요일 세븐일레븐 1000원당 200원 할인 △화요일 메가박스 무료 예매권(매주 1만명 추첨) △수요일 빕스 30% 할인 △목요일 파리바게트 1000원당 200원 할인 △금요일 도미노피자 40% 할인 △토·일요일 롯데월드 50% 할인(동반1인 포함) 포함해 구성했다.
T멤버십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일부터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기존 모바일 바코드를 '크리스마스 바코드'로 전환한 후 요일별 제휴사를 이용하면 된다.
송광수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멤버십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12월에 고객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T멤버십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고려해 최적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예린기자 yeslin@d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