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없는 무보증 장기렌트카·수입차 장기렌트카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AK렌트카가 자사 장기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를 통해 신차프로모션 연다고 13일 밝혔다.
무엇이든 손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일이 일상화되면서 아나바다운동(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이 전개되고 있는데 자동차 소비 패턴에서도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차를 소유하기보다는 일정 기간 빌려서 사용하는 장기렌트나 리스 등을 활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중국 카쉐어링 업체 중 즈쥔바오가 항저우에서 단거리·단시간이동에 유리한 최고급 수입차렌트카 서비스를 파격 가에 내세워 이목을 끌었다. 60분에 3천원에서 만원도 안 되는 렌트비용 수입차 렌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닛산GTR은 19.9위안(3,400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레제라는 29.9위안(5,100원), 페라리458 이탈리아는 39.9위안(6,800원),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49.9위안(8,500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에 선보인 것. 하지만 아무에게나 빌려주는 것은 아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약 10만 위안(한화 약 1,700만원)의 보증금을 내야 한다.
최근 국내 렌터카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각 렌터카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의 장기렌터카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독일 삼사 BMW, 벤츠, 아우디, 일본의 도요타, 등 수입차 관련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또한 연간 10%의 성장을 보이는 수입차 시장은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욜로'(YOLO)족, 스몰럭셔리족 등 과거에 비해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대세를 이루며 취미생활 등에 투자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개인 및 법인사업자들이 장기렌트카를 이용했지만 세금 절감, 차량 유지비 절감과 보험이력 및 사고 처리도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는 편리함 때문에 개인 소비자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업체 관계자는 연비절감에 유리한 측면이 있는 LPG장기렌터카 상품과 보증금 없는 무보증 장기렌터카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증금 없는 장기렌트카는 차량이 필요하지만 초기 구매비용이 부담스러운 일반인이나 개입사업자 및 고가의 수입자동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장기렌트카는 보증금과 선수금 등을 납부하는 방식, 혹은 초기비용 없이 무보증장기렌트카 방식 등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관계자는 장기렌트카 및 자동차리스 상품 구매 전 확인해 보아야 할 사항이 있다고 전하면서 소비자가 인수하기전에 먼저 정식등록이 된 기업인지 확인부터 해야 하며 가격비교사이트를 통해 비교 견적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입하는 게 좋다고 조언하였다.
한편 AK렌트카에서도 국내 메이저 장기렌트카 회사들과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취급 캐피탈사와 제휴로 견적을 비교해주고, 이와 관련 장기렌트 구입 시 초기비용 및 만기인수금을 확인하도록 돕고 있다고 전하면서 디젤 외제차(BMW250D, 벤츠E클래스 E220cc )를 비롯해 경차 장기렌트카(더뉴모닝, 레이, 더넥스트스파크), 준중형차(아반떼AD, K3, 크루즈), 중형차(K5, LF소나타뉴라이즈, SM6, 말리부), 대형차(올뉴K7, G80, 그랜져IG), SUV(스토닉, 산타페DM, 스포티지, 투싼, 올뉴쏘렌토 등)등이 해당된다고 말했다.
렌트카 리스차량 의 다양한 정보는 AK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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