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모바일은행 썸뱅크를 통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썸뱅크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썸뱅크 해외송금은 별도 은행 방문 없이 스마트폰에서 '썸뱅크'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썸뱅크 앱에서 송금금액, 해외 수취계좌, 받는 사람의 정보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고, 송금 과정은 신청인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송된다. 송금은 건당 미화(USD) 3000달러 이하로 이용할 수 있고, 연간 송금 한도는 제한이 없다.
부산은행은 썸뱅크 해외송금 시 금액에 상관없이 송금수수료를 면제하고, 환율도 상시로 30% 우대한다.
부산은행은 또 썸뱅크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환율을 70%까지 우대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빈대인 부산은행 미래채널본부장(은행장 직무대행)은 "핀테크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소액 해외송금 시장에서 썸뱅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편의성 증대를 위한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탑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