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가꾸는 것이 자신을 위한 투자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최근 여자 못지않게 남자들도 자기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피부관리나 옷 스타일 등은 물론 헤어 역시 빠질 수 없다. 이에 따라 남성미용시장은 크게 변화하고 있다.
미용실이란 여성 고객에게 맞추어진 곳으로 남성들에게 낯선 공간으로 여겨지던 때와는 달리 최근에는 이발하는 남자들의 모습이 자연스러워지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남성전용미용실도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이다.
'남자의 처음과 끝을 디자인하다, 오직 남자만을 위한 1%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옴므바이강욱은 울산 동구에 위치한 남성전용 미용실로써 슬로건에 맞게 남성들이 편하게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남자머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미용실들이 여성고객을 위한 것이었다면 옴므바이강욱은 오직 남자만을 위한 미용실이다.
강정욱 대표는 "사람 인상의 절반을 좌우하는 것이 헤어스타일인 만큼 이제는 남성들도 자신을 가꾸고 꾸미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헤어스타일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남성들이 마음 편히 찾아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는 남성들의 놀이터 같은 곳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렇듯 뭇 남성들에게 주목받은 옴므바이강욱이 울산 남목에 2호점을 오픈했다.
한편 옴므바이강욱은 직접 수트도 판매하고 있어 헤어 스타일링이 끝난 후 매장에 마련되어 있는 수트로 직접 피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직원 대부분이 영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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