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녹양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지상 최고 5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녹양역 스카이59(가칭)'가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녹양역 스카이59(가칭)는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지하 6층~지상 59층, 총 2581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 ▶65㎡ 862세대 ▶75㎡A 440세대 ▶75㎡B 642세대 ▶84㎡A 418세대 ▶84㎡B 217세대 ▶138㎡ 2세대(펜트하우스)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민간이 짓는 작은 택지지구로 불리는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랜드마크급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건설사업을 지역주택조합방식으로 추진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사업은 초기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조합원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빠른 사업을 위해 선택한 지역주택조합 방식은 성공적이었다. 5월 본격적으로 조합원을 모집한 이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는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인기 요소인 역세권, 대단지, 중소형, 브랜드 등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조합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 위치해 부지에 대한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도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동일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아파트가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돼 순항 중에 있는 상황도 녹양역 스카이59(가칭)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A1블록 아파트는 2016년 착공에 들어갔으며 2018년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 대형마트, 영화관 등의 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으로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의정부역점)을 비롯해 의정부패션로데오거리 등이 위치해 있다.
1호선 녹양역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수도권광역급행열차인 GTX-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구간)도 추진 중에 있어 수혜 단지로 꼽힌다.
홍보관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현장부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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