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약자들이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유디치과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가 '본죽컵 제24회 전국뇌성마비인 축구대회'에서 밝힌 포부다.
유디치과는 장애인의 날인 지난 21일, 서울시 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선수단, 심판진, 응원단 등 참가자 500여명 전원에게 치아 건강을 위한 구강관리용품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최경자 회장)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본죽, 본사랑재단, 유디치과가 후원했다. 축구를 통해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건강 유지와 신체적 재활을 돕고,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장애인 올림픽 등 각종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축구 인재를 발굴하는 대회로 매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뇌성마비인 10개의 축구팀, 11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편 유디치과의 희망치아건강사업은 유디치과가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유디케어캠페인'의 일환이다. 의료소외계층, 저소득층 등 의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으로 구강건강용품 및 물품 후원, 무료 구강검진 등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유디덴탈버스를 이용해 찾아가는 나눔 진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치과 장비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서 간단한 구강검진 및 교육에 그쳤지만 유디덴탈버스를 운영하면서 검진 후 치과 치료까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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