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오는 28일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가 열리는 전국의 16개 거점 전통시장에서 '보물찾기 특별 이벤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열리는 봄내음 축제를 알리기 위한 사전 행사로, 행사 전용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시장애'에 공개되는 힌트를 따라 거점시장 16곳에 숨겨진 보물(스크래치형 쿠폰)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물이 숨겨진 장소에 대한 힌트는 28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찾은 보물을 행사 마감 시간인 28일 오후 4시까지 거점시장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 등록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보물은 거점시장별 50개로 모두 800개이며, 1등 경품은 '팔도장터 관광버스 여행권' 2매(40만원 상당), 2∼4등은 온누리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또 보물을 찾은 장소에서 개인 인스타그램에 '#전통시장보물찾기'를 달아 전체 공개로 올리면 선착순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로보카 폴리 캐릭터 카드 스탬프투어 이벤트와 전국 전통시장 방문 인증샷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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