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SBS 모닝와이드'에선 '여성이면 누구나 찾아오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란 주제로 방영됐다.
여성 갱년기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 기능이 저하되고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인제대학교 가정의학과 허양임 교수는 "대개 40대 중 후반에서 시작되고요, 폐경이 나타난 이후에 약 1년까지를 폐경 이행기, 흔희 갱년기라고 얘기하고 이 기간은 보통 4년에서 7년 정도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갱년기의 증상은 안면홍조증상과 땀이 비 오듯 쏟아지다가 갑작스레 추위를 느끼는 발한 증상 때문에 많은 중년 여성들이 힘들어했으며, 그중 20% 정도는 심리적인 이상 증상인 우울증 및 수면장애 등과 같이 복합적인 이상증뿐만 아니라 갱년기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골다공증까지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여성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활습관과 식습관까지 모두 바꾼 사례자의 이야기도 전파를 탔다.
이 사례자는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이겨 내기 위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취미 활용과 안면홍조와 발한 증상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서양승마'를 우려내서 꾸준히 마시고 있다고 한다.
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는 "서양승마 추출물은 안면 홍조나 발한, 우울감 등 갱년기에 신체적으로 미치는 증상에 대해서 80% 이상의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으며, 모닝와이드에선 서양승마의 성분인 피토에스트로겐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에선 예전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김교수는 이어 "서양승마를 차로 마실 경우 하루 2~3잔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며, "여성 갱년기에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증상에는 '세인트존스워트'라는 허브가 우울증과 불면증,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약 광고에서 일반인 모델들은 안면홍조, 발한 등 몸의 변화와 우울하고 짜증나는 마음의 변화를 호소한다. 이때 신체적 증상을 개선해 주는 '서양승마'와 정신적 증상을 개선해 주는 '센인트존스워트'가 저울에서 균형을 이루며, 훼라민큐의 효능·효과를 표현해 주는 TV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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