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남구 문현동에 들어서는 경동건설의 신규 아파트 '문현 경동리인'이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문현 경동리인은 ▲72㎡A 42세대 ▲72㎡B 128세대 ▲74㎡ 37세대 ▲79㎡A 104세대 ▲79㎡B 104세대 ▲84㎡ 34세대 ▲84㎡A 140세대 ▲84㎡B 4세대 ▲84㎡C 2세대 ▲84㎡D 2세대 ▲84㎡E 3세대 등으로, 지하 4층~지상 27층 높이의 8개동이 단지를 이룬 아파트다.
분양 업계에서는 중소형 규모로 마련된 해당 아파트 600세대에 대해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실제로 경동리인의 경우 문현 국제금융단지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것은 물론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북항재개발 지역과도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다.
또한 2020년 완공이 목표인 북항 재개발사업의 경우 총 12만 10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 문현 국제금융단지에 상주하는 직원 수는 3500명에 달해 지역 근로자들의 아파트 수요에 대한 업계 예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문현초, 성동초, 문현여중·여고, 경성대 등으로 이뤄진 주변 학군을 비롯,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자유시장 등의 쇼핑시설과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인근 부산시민회관, 서면은행나무길, KB아트홀 등은 수요자들의 아파트 구매 욕구를 한층 높여 줄 전망이다.
이처럼 문현국제금융단지와 북항재개발사업지의 배후아파트로 자리잡을 '문현 경동리인'은 부산시 진구 부전동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4베이 및 알파 공간 설계 등 아파트에 적용된 혁신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문현 경동리인이 들어서는 부산 남구 문현동은 지난해 다수의 주거세대 공급부터 추후 예정된 아파트 공급 등으로 기존 2200세대 규모에서 약 6000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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