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연소 프로마술사로 알려진 수원 출신 공인성(만 15세) 마술사가 프랑스 인기 TV쇼 'Le Plus Grand Cabaret du Monde(이하 LPGCDM)'에 출연했다.
프랑스 국민가수 Patrick Sebastien이 진행하는 LPGCDM은 마술사, 저글러, 배우, 아크로바틱, 코미디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TV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고 마술사인 이은결 마술사 외 유호진, 한설희, 안하림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이처럼 국내 유명 마술사들이 출연했던 LPGCDM에 최근 인천 마술학원 매직캣 소속의 공인성 마술사가 게스트로 출연, 대한민국 최연소 프로마술사로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2월 25일 방영된 해당 방송에서 공인성 마술사의 마술공연은 약 5분 동안 진행됐는데, 그는 공연 내내 특유의 재치 있는 표현력과 놀라운 마술 실력을 선보이면서 방청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인성 마술사는 "매일 연습에 연습을 더해왔지만 실제로 각 분야의 쟁쟁한 실력파 공연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무대는 무척 떨리고 긴장됐다"며 "이번 TV쇼 출연 경험은 이후 프로마술사로 활동하는 데에도 커다란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인성 마술사가 소속된 인천 매직캣 마술학원은 국내 주니어 마술사들을 배출하기 위해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실력 있는 강사진을 구성, 무엇보다 아이들의 사고력·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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