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속초 교동 한양건설 립스(LEEPS)'의 홍보관이 개관 후 맞이한 첫 주말 내내 내방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가운데 홍보관 관계자는 계약 관련 문의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국책사업 수혜지로 꼽히는 속초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선호 주거지인 교동을 사업지로 택해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속초 교동 지역에서는 지난 해 교동 시티 프라디움, ES아뜨리움, KCC스위첸, 아이파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등의 분양이 진행된 바 있다.
일반적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은 해당 사업 진행 구간의 부동산 가치가 급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평창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강원도 속초시는 ▶직접적으로 속초를 지나는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철도 ▶속초로 향하는 길목의 신축 교통망인 춘천-양양 동서고속도로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원주-강릉 복선철도 등이 준공 및 준공 예정이어서 속초 접근성 개선의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11월 24일 개통된 양양 속초간 18.5KM의 양양-속초 고속도로를 통해 인접 도시 진출입이 보다 수월해 졌으며 2016년 개발 계획이 확정된 서울-속초 고속화 사업을 통해 개통 시 서울-속초를 1시간 15분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올해 7월 준공 예정인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공사 완료를 통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크루즈선 유치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도 관측되고 있다. 올해 모습을 드러낼 속초 롯데 리조트 개발사업 역시 약 3,000여 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지역주택조합의 성공 요인인 토지 확보(진입로 포함)를 완료했다. 강원도 속초시 교동 일대에서 베일을 벗은 단지는 4개 동,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306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 228세대, 81㎡ 78세대 등 2개 타입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법정 주차 대수인 249대 대비 넉넉한 309대의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3.3㎡당 600만 원대부터 책정된 공급가는 조기 조합원 모집 마감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분기 기준, 2016년 2분기 매매가 상승률은 강원도 전체 평균이 7.5%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속초시의 경우 17.2%에 달하는 급상승세를 나타냈기 때문. 이에 합리적인 가격의 아파트를 기다리던 많은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단지 주변에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의 광역교통망을 비롯해 ▶하나로마트, 이마트, 중앙시장, 중앙 로데오거리 등의 쇼핑 인프라 ▶ 설악산, 청대산, 총초호, 속초항, 동명항, 호수공원, 속초전망대 등 여가와 휴식의 공간 ▶속초시청, 속초경찰서 등 행정기관 ▶로얄아파트, 수공아파트 등의 주거단지가 밀집돼 있다.
또한 도보 2분 거리에 교동초등학교와 속초중학교가 위치했으며 속초초, 중앙초, 소야초, 설악중, 속초여중, 설악여중, 속초여고 등이 통학 가능한 속초 최고 수준의 교육 여건을 구비했다. 또한 단지 반경 2.4km 내에 속초 주요 편의시설 인접해 우수한 정주여건도 조성됐다.
조합 관계자는 "다양한 호재로 인해 가파른 미래 가치 상승세가 전망되는 속초 내 선호 주거지인 교동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써 홍보관 개관 후 조합원 모집이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강원도 및 속초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에 한하며 세대주 및 세대원 전원 중 전용 85㎡ 이하 주택 1채 혹은 분양권 1개 보유 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선착순 동, 호 지정 계약과 함께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마련돼 있으며 구정 마지막 날까지 계약을 진행하면 중문 무상 시공도 제공된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홍보관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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